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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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10 | ||||
나를 미워하는 것 같이 보여지고 싶겠지
언제까지나 숨길 수 없어 너의 진실과 너의 존재 멀리하려는 미소위로 흘러내리는 슬픔 언제까지 내버려 두겠니 너의 눈물과 너의 의미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 질 수 없다는 걸 알아 너보다 더 깊이 알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다가가지 않을께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 질 수 없다는 걸 알아 아무런 꿈도 가질 수 없을 때 너의 빈손을 잡아주고 싶은거야 애써 거짓말 하지마 마음이 아프잖아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께 너의 혼돈과 너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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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2 | ||||
TV를 끄고 서야 알았어 문득 비가 지붕을 두드리는 걸
지금 거긴 아침이겠지 잠들어가는 나를 잊은 채 너의 하루가 나의 날들과 다른 우울 그런 날 위해 생각해 줄 수 있니 '어디서라든지 행복해'라고 그런 날 위해 말해 줄 수 있겠지 '좋은 친구야 내가 있잖아'라고 지치게 하루를 살면 그만큼의 외로움이 찾아와 낯선 얼굴숙에 널 찾는 꿈이라도 꾸고 싶어지는데 너의 거리가 나의 도시와 다른 우울 너를 두고 온 그 밤 같은 빗소리에 잠이 오질 않아서 엽서라도 쓰고 싶지만 왠지 보낼 수 없는 그 이유를 너는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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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9 | ||||
나 자신을 속이기는 힘든거야 너의 눈엔 감출 수 있겠지만
소유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진실한 사랑이 될 수는 없는 것 커져가는 내 안에 너의 의미를 감당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널 위한 것이 아니야 그저 상처입기 싫었을 뿐 솔직히 말해줘 네 안에 있는 내 모습 환상이 사라지게 솔직히 말해줘 너를 향해 갖고 있던 환상이 사라지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네 모습이 마치 내게 약속해 주는 듯이 소유하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커져가는 내 안의 너의 의미를 감당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널 위한 것이 아니야 그저 상처입기 싫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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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38 | ||||
너의 존재 - 이상은
나를 미워하는 것 같이 보여지고 싶겠지 언제까지나 숨길 순 없어 너의 진실과 너의 존재 멀리하려는 미소 위로 흘러내리는 슬픔 언재까지나 내버려두겠니 너의 눈물과 너의 의미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질 수 없다는 걸 알아 너보다 더 깊이 알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다가가지 않을께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질 수 없다는 걸 알아 아무런 꿈도 가질 수 없을 때 너의 빈손을 잡아주고 싶은거야 애써 거짓말 하지마 마음이 아프잖아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께 너의 혼돈과 너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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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16 | ||||
어쩌면 나는 아득히 멀리있는 행복을 바랬던 아이 같이
눈앞에 있는 환한 너의 웃음을 깨닫지 못했던 건 아닐까 어쩌면 너와 함께 있는 이유를 찾으려 했던 것을 아닐까 내곁에 있는 부드러운 눈빛이 바로 그 대답이 되줄텐데 기다리게 한 것 미안해 어리석은 나를 용서해줘 소중한 너만을 내품에 아름다웠던 꿈을 찾은 듯 지켜주고 싶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누낄 수 있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햇빛을 누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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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5 | ||||
내가 어릴 적에는 아무것도 어렵지 않았어 하늘을 날아갈듯이
하지만 이제 세상은 쉬운게 아니라고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내일은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것 언제까지나 잠에서 깨어난 듯 어른이 되어보니 무언가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 시계속에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시간을 찾아 진실한 나의 모습을 알아내고 싶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진실은 무지개처럼 따라가보지만 잡히지 않아 내일은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히 변치않는 나를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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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2 | ||||
단 한번도 그대 꽃을 준 적 없지만 단 한번도 그대 바라봐주지 않지만
내 맘속엔 언제라도 행복해 질 수 있을 것만 같아 포근한 향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어 우리들은 아직 만난 적도 없지만 우리들은 서로 이름조차 모르지만 내 맘속엔 아주 오래 그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이 따뜻한 공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어 이것이 사랑일꺼야 혼자만의 이것이 사랑일꺼야 혼자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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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8 | ||||
내가 어릴 적에는 아무것도 어렵지 않았어
하늘을 날아갈듯이 하지만 이제 세상은 쉬운게 아니라고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내일은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것 언제까지나 잠에서 깨어난 듯 어른이 되어보니 무언가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 시계속에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시간을 찾아 진실한 나의 모습을 알아내고 싶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진실은 무지개처럼 따라가보지만 잡히지 않아 내일은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히 변치않는 나를 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