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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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6 | ||||
은빛 바다 빛나는
해촌의 석양은 눈이 아리도록 정겹고 아름답구나. 지는 해조차 아쉬워 머뭇거릴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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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9 | ||||
정든 고향 떠나는 사람들
무심타 말게나. 푸른 꿈 향한 이 마음 어이할 수 없다네. 언제가지나 그리움으로 남을 정든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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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4 | ||||
이야홍, 야아홍-
신비의 섬 제주에서 환상의 소리가 들리누나. 무심한 저 구름도 이야홍 소리에 아름답게 무리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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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9 | ||||
두고 온 고향생각에
잠 못드는 밤. 부엉새 울음소리는 향수를 재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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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내 소망은
저 달 속에, 내 님의 모습도 저 달 속에 있어 달무리 빙빙 돌 때 내 마음도 어지러이 흔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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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0 | ||||
마침내,
새 날이 밝았다. 광명을 찾은 심봉사의 가슴벅찬 감격! 그 환희를 장고, 북 등의 악기로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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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0 | ||||
사납게 파도치는
인당숭 뱃머리에 청이는 애처롭게 서 있네. 눈 먼 아버님을 두고 떠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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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0 | ||||
땅거미 어둑해지는 들녘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산넘고 개울건너, 이 비탈 저 골골을 어이하여 정처없이 헤매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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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1 | ||||
떠오르는 해를 보나
호르는 별을 보나 님에 대한 상사는 끝이 없구나. 꿈결에도 밀려오는 님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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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7 | ||||
하늘에서 부르는 노래일까
옥황상제 따님으로 ...... 이어지는 선녀의 소리 나도 하늘나라에 옥화나 주으러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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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8 | ||||
이 밤,
저 달은 유난히 슬퍼보이누나. 님생각에 외로운 이 마음탓일까. 홀로 선 내 모습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달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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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3 | ||||
한국 여인의
한 조각 붉은 마음, 숱한 역사의 소용돌이에도 흔들림이 없구나. 오로지 한 길만을 따르는 올곧음이 정녕 아름답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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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10 | ||||
고향의 흙내음,
고향의 바람소리. 언제라도 가보고 싶은 그리운 고향산천. 어디를 간들 이보다 더한 곳이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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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5 | ||||
한바탕 어지러운
꿈을 꾸고 나니, 꿈이 생시인지 생시가 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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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23 | ||||
우리네 삶 속에 스며있는
소박한 정서를 우리다운 가요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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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3 | ||||
분단 반세기,
이산가족의 아픔은 우리 민족 전체의 아픔. 언제나 그리운 부모, 형제만나 아낌없는 정 주고 받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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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9 | ||||
내 소망은
저 달 속에, 내 님의 모습도 저 달 속에 있어 달무리 빙빙 돌 때 내 마음도 어지러이 흔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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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21 | ||||
적막한 밤은 깊어가고,
그리움도 밤따라 깊어만 가네. 님이 주신 이 긔움 소중히 간직ㅎ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