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
그대 그리워질 때면 그대 이름을 부를게 이젠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 이름을 그대 보고파질 때면 그대 이름을 부를게 아직 가슴에 남아있는 그리운 이의 이름을 *이미 사라져간 많은 추억들 이밤 별빛처럼 희미한데 사랑은 내게 슬픔을 사랑은 내게 눈물을 사랑은 내게 다시 행복한 그리움을 사랑은 내게 기쁨과 사랑은 내게 미움을 사랑은 내게 다시 아름다운 꿈을
찬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루루루∼
얼마나 힘들었으면 내 눈을 피하는걸까 상쳐주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걸까 우리가 지나온 날들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래도 지키고 싶은 것은 우리의 사랑이었어 *지나간 시간 우리의 많은 기억들 세월에 흩어진 우리의 추억들 나는 그대의 외로운 눈빛 속에서 사랑을 읽을 수 없네 지금은 힘들지라도 이해할 수만 있다면 가슴속에 묻어둔 슬픈일들 잠시만 접어 두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아무 말 하지 말고 있어요 이렇게 바라만봐도 느낄 수 있어요 지난 일은 깊이 묻어 두고 슬픈 일 모두 다 잊어요 우리가 함께 있을 땐 아무 생각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상처는 아물어지고 아팠던 기억도 희미해질 테니까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좁은 어깨를 떨고 있나요 지금은 내 손을 잡고 더 가까이 오세요 당신의 아픈 상처를 달래 주고 싶어
나는 그대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지만 나는 말할 수가 없어요 나의 마음을 아름다운 사람아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햐얀 달빛 흐르는 밤에 전하고 싶소 *우리는 너무 몰랐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제 우리 알 수 있어요 우리 사랑을 그대 나를 나는 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해 가슴에 밀려드는 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
비오던 날을 기억하나요 우리가 처음 만난 어느날 가을 비는 그칠 줄 모르고 빗속을 혼자 걷고 있었죠 어색한 미소 지으며 내게 우산을 내밀던 그대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나는 그대와 걷고 있었죠 *길지 않은 길을 걸으며 나누었던 많은 얘기들 그대 기억 하나요 거짓 없었던 그대 맑은 미소는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죠 뒤돌아 가는 그대 뒷 모습 무심히 바라 보았죠 흠뻑 젖은 그대 왼쪽 어깨엔 사랑이 젖어들고 있었죠
눈을 감으면 시간이 멈춰버린 거리에 안개비가 하얗게 하얗게 내려온다 우리는 걷고 있는데 음 잊으려해도 귓가에 들려오는 빗소리 바람소리가 가슴에 젖어온다 그데는 가고 없는데 음 *애처로운 그대 모습이 안개처럼 멀어져가도 가슴에 물결치는 그리움을 지울 수 없어라 떠나간 추억들은 아름다워라 길을 걸으면 바람이 지쳐버린 거리에 비둘기들이 하얗게 낳아듣다 나홀로 걷고 있는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