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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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으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너무나 반가워서 마구 달려갔었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대를 부르며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잔잔하게 미소짓는 그대 얼굴 보았네 살며시 당신을 그대를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 그댈 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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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3 | ||||
이른 봄 다 지나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면
잎도 없는 목력꽃잎 힘없이 떨어지는데 목련꽃이 떨어지면 내 가슴도 떨어지네 차디차게 차디차게 얼어붙어 버리는가 새봄이 오면 싱그런 바람불면 지난 봄 같이 또 다시 또 다시 피겠지 아 아 이숲속을 지나 저 멀리 하늘을 보네 이 내 가슴속에도 목련꽃 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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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라라라라이 라라라라이 랄랄랄라라라
랄라라라이 라이 예전에는 몰랐었네 그대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가 나에게 사랑을 말해도 그땐 몰랐네 그땐 몰랐네 그대 마음을 세월이 흘러서 생각을 해보니 이젠 알았네 이젠 알았네 그대 마음을 워워우 워 워우 사랑이 그리워 워워우 워 워우 안타깝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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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느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한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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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
난 어젯밤 꿈 속에서 한 마리 새가 되었네
나래펴고 하늘을 나르는 작은 새가 되었네 바람을 따라서 구름을 따라서 훨 훨훨 훠 날아 갔었네 그대 모습 보고파 그대 사랑 알고파 정처도 없이 하늘 저편 언덕 그대 있는 곳으로 날아 갔었네 하지만 그곳엔 이미 당신을 멀리 가 버려 솔나무 가지에 앉아서 깊은 시름했었네 당신이 보고파 너무나 그리워 정말 정말 울어 버렸네 오늘밤에 꿈꾸면 새가 되어서 그대를 만나리 나를 사랑해줘요 이젠 가지 말아요 말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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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두리둥실 배띄워라 달밝은 밤에
어기여차 노저어라 드넓은 저 바다로 출렁이는 파도가 나의 넋을 부르고 망망한 저 바다가 나의 꿈을 키운다 뱃전에는 하나 가득 고기를 담고 가슴에는 하나 가득 희망을 품자 두리둥실 배띄워라 달밝은 밤에 어기여차 노저어라 드넓은 저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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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49 | ||||
그 마음 달래주면서 잊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리워져도 생각을 말자고 했네 쓸쓸히 돌아서면서 추억을 잊고자 했네 아쉬운 미련이라도 생각을 말자고 했네 나는 그대를 사랑했기에 진정 사랑했기에 그대 보내며 얼굴 그 얼굴 잊을 수가 없지만 눈물이 흐를지라도 잊어야 한다고 했네 아무리 외로워져도 생각을 말자고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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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달빛이 황홀한 오늘밤 나만이 잠 못 이루나 아름다운
눈동자 그대 모습 그리며 오늘도---- 이 밤도----- 온누리에 나 혼자만이 사랑에 취해버렸나 아름다운 달무리 바라보는 이 밤이 내 가슴 한없이 설레게 하네 그대는 아는가 사랑의-- 사랑의 기쁨을 사랑이 꽃피면 이 세상 한없이 찬란해 그대의 마음을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눈동자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모든 걸 고이 간직하리 찬비가 내려도 눈보라가 쳐도 내 작은 가슴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고 있으면 나는 행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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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5 | ||||
한없는 들길 따라 난 간다네
고향의 구름 따라 난 간다네 들에 핀 코스모스 날 반기고 길가에 해바라기 웃음 진다네 고향 하늘 따스한 햇살을 두 손에 가슴에 머리에 온몸에 가득히 맞고파 한없는 들길 따라 난 간다네 고향의 구름따라 난 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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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사랑이 무엇인지 난 몰라도 난 이제 사랑의 기쁨을 알고
싶어졌네 설레는 마음 달래려해도 마냥 가슴만 두근거리네 꽃피는 봄날 동산에 올라 새싹을 바라보며 노래부르며 아지랑이 따라 저 산넘어 끝없이 날아가고파 사랑이란 것이 이런 건가요 싹트는 꽃망울 같이 환히 웃고 피어서 싶지만 부끄러워 어찌하나 사랑이 무엇인지 난 몰라도 난 이제 사랑의 기쁨을 알고 싶어졌네 설레는 가슴 달래려 해도 마냥 그리움만 사무쳐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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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3 | ||||
꿈을 먹고 살던 그 옛날이 그리워
이젠 영영 다시 오지를 않는데 세월은 흘러서 아쉬운 미련만 남기고는 사라진 그 옛날이 그리워 아 바람따라 구름따라 아 아쉬운 미련만 남기고 음 음 가버린 시절들이여 고요한 이 밤에 창가에 앉아서 하나둘 별보며 고운꿈에 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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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