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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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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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데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가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게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가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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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어떻게 그렇게도 모를 수가 있었니
아니면 늘 내가 있을거라 안심을 했니 그렇게 힘든거니 단 하루도 안돼? 왜 난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거야! 말했지 너와 같이 아픈 기억(있었다고) 그래서 너를 안아 주려 했던거야 하지만 너무 하잖아 (도대체 언제까지) 나는 니 주위를 항상 맴돌아야 하니 미안하단 말로 외면하려 하지는 마! 몇 번짼줄 알긴 아니 이젠 애써 너의 슬픈감정 즐기려 마! 나도 이젠 지쳤는 걸 누구나 한번쯤은 쓰러져 울어본 적 있지 꼭 그렇게 너만 아픈건 아냐. 널 위해서 기도한 날들은 뭐야 말 좀 해봐! 나는 네게 무엇이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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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해 질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데로 날 맡길래 너와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잊을 수 없잖아)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 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잊을리 없잖아)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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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1 | ||||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 여자들이 내숭떠는 것은
뒤에서 야한 얘기를 즐기려는 건 솔직히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특기라고 생각해 부인하고 싶겠지만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오히려 더 짧은 치마 입으려는 그 속셈은 또 뭐니? 장난이 아니야! 아직도 그런 착각을 한다면 곤란하지 어릴적 해맑던 니 모습 찾으렴 주위를 둘러봐! 거리에 많은 남자들 유혹할 생각하니 지금 거리에 널 보는 남자들 니가 아닌 니 치마인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항상 없는거야 뒤에선 여자들의 내숭을 떨고 터무니 없는 야한 얘길 주고 받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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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6 | ||||
다 모두 어디로들 저렇게 바삐 움직이려는 걸까
정말 갈 곳들이 어딘지 알고 들은 있는 것일까 물론 나도 저렇게만 살아가고 있겠지 하지만 난 오늘 하루만큼은 나로 인해 그누가 아파했는지 이젠 날 용서하고 있는지 물론 내일이 되면 모두 잊어 버린 듯 다시 세상 속으로 걸음 옮기겠지만 내 작은 두손 모아 조용히 기도하려 해 오늘 하루는 내 부러진 날개 거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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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8 | ||||
말도 안돼! 세상이 또 모두 바뀌어 버렸어
왜 이때가 되면 난 모든게 좋게만 보이는 걸까? 해마다 찾아오는 나의 (The Summer Fantastic) 주체할 수 없었지 니가 내 눈에 비친 그 순간부터 어떤 말도 설명할 수가 없었어 말해줘 너에게로 다가갈 수 있는지 언젠가 내 친구는 이런 애길 했었지 단 한번에 가 버릴 여잘 만날 거라고 난 웃으며 그 충고를 쉽게 넘겼었지만 이제야 알았어 그게 내 애기인걸 이제껏 해맸던 나의(환상이) 너라니 나 역시 믿기진 않았어 너 역시 날 기억해줘! (기억해) 서로가 기다린 시간 만큼 너는 이제 내 삶의 이유인걸 (The Summer Fantastic) Hey Remember Dream 자! 이제 당신들의 차례야 멀지 않았어 아니 지금 당신 옆에 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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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3 | ||||
여전히 넌 웃고 있구나 어디 있다 이렇게 늦은거니?
내 묻는 말에 대답은 않고 왜 그렇게 웃고만 있는지 넌 알고 있나봐! 꿈인줄 아나봐! 꿈이라면 지금은 깨어나지마 나 이제 겨우 너를 찾아서 왔는데 아! 잠시라도 너를 느끼고만 싶은데 혹시했던 한낱 바램들이 세상 속에 다시 묻혀져 가나 누구에도 주지 않던 너를 내게 준 날 지금도 기억해 가끔 걱정돼 왠지 넌 걱정돼 난 알고 있어 습관이 되버렸다는 걸 하지만 이젠 어차피 나만의 꿈인걸 이것조차 너에게 짐이 되는건 아닌지 내가 온전히 너를 지우는 날조차 넌 기억하렴 떠났던건 너였지만 니가 내게 준 널 가져 갈 순 없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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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어서 가렴! 무얼 망설이니 사실 얼마전부터 예감했는걸
자주 내 눈을 피하는 널 보며 오늘을 준비한건 나였지 안돼! 돌아보지마(부디 행복해) 그만 좀 해 무슨 소용있니 안녕! 어서 멀리 가렴 내 눈물이 닿지 않는 먼곳으로 그래! 어차피 우린 모두 홀로 왔다 홀로 가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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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1 | ||||
지우:
가끔씩 한숨 띤 형의 목소릴 들을 땐 왠지 두려워 (세상을) 고개저어 걱정하던 그런 형의 모습들 그럴땐 나역시 부담스러워 어느새 다가온 세상 (자꾸만) 쉬운곳에 발 옮기려 하는 나를 잡아줘 해철: 어제의 내모습을 보는구나 이젠 너에게서 (하지만) 타협속에 길들여지진 말아라. (항상) 꿈을 잃은 사람들은 이런 얘길하지 (세상이)불공평해 그런거라고 (Hey try again try again) 지우: 이제는 눈돌려 세상 바꾸려 해 위에서면 뺏어가고 기회나면 말만 많은 지겨웠지 나 어제의 세상 (Hey try again try again) 어떻게 태어난 우리 인생인데 뒤돌아선 욕을 하고 기회나면 챙기려는 이런 세상 자! 바꿔야만 해! 뉴스가 끝날 때 쯤이면 형은 표정이 왠지 굳어져 (형 내게) 대답해줘 나 모든 것이 불안해 지기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