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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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1 | ||||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 얼굴 짓지 말아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 잠에 들면 편히 쉴수 있도록.. 여자들이란 현재에 충실할뿐,내가 떠나가면 넌 곧 나를 잊겠지.. 긴긴밤 지내우며 내게 했던 맹세는 모두 거짓이 되겠지..그러니 됐어. 아무말도 하지마.. 알아,그 눈물의 의미를 넌 나를 위로하려 하지 않아돼. 이제 나를 두고 그만 떠나가.. 꿈이었길 바래. 내 앞에 다가선 이 현실들.. 가끔씩 눈물이 나.널 두고 가야하는 생각에.. 내손을 잡아줘. 마지막 너를 느끼고 싶어. 어제의 내 모습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꺼야. 바람에 흩어지는 회색 먼지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 기억해줘 네게 머물다간 어떤 사람이 있다는걸..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얼굴 보이지 말아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수 있도록.. 다시는 돌아 올수 없는 그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라고 생각해.. 너 혼자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내 맘은 더 아파.. 하지만 어쩌겠니 정해진 시간은 이미 끝났는걸..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떠나간 네시간들,좋은 기억들은 슬픈 추억으로 묻고 이제는 떠나가.. 미련없이 너는 너의 갈길을 가.. 이제는 너는 내 모든것을 잊고 멀리 날려보내줘. 내 사진도 내 향기도... 내 눈물에 가려 희미해져 가는 모든것들.. 웃으며 갈수 있게 조금만 나에게도 시간을 줘.. 바람에 흩어지는 회색 먼지 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 기억해줘,네게 머물다간 어떤 사람이 있다는걸..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얼굴 보이지 말아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 수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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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4 | ||||
아무것도 난 원치 않아. 너만 바라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
1. 행복했었어. 너와 함께 했던 우리들에 모든 지난 시간들. 잊을 수가 없어.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던 너의 모습. 그러던 그 어느 날 나는 보고야(듣고야) 말았어. 나 아닌 다른 남자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결혼 할꺼라는 얘기를) 아냐 이건 꿈일꺼야(진정) 너는 그럴 수가 없어(내 게) 조금 전까지만 해도(너는) 나만 사랑한다는 너에 메세지를 들었는 데(나만 사랑한다고) 진정 너에 배신일까(정말) 나는 어떡해야 하나 (이젠) 지난 일을 생각하면(나는, 너는) 너를 정말로 사랑했었는데(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것만 같았는데) 너 오직 나만 사랑해. 그런 거짓말에 믿었지. 깨끗이 속았지. 언제인가 는 알겠지. 내 심정이 얼마나 비참한지. 너로 인해 무너진 내 초라한 내 모습 비웃겠지. 허튼 물음 소용없겠지만 많고 많은 사람중 하필 나지. 2. 주위를 둘러봐도 우리들만큼 행복해 하는 사람은 없었어. 세상에 무엇보다 내가 소중하다. 너는 항상 나에게 말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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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9 | ||||
1. 자꾸 바보처럼 너를 보고 있다고 놀라듯 웃고 있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았어. 너의 마음속에 자리잡지 못해 애 태 우던 많은 날들이. 난 얼마만큼 간절했는지 짐작할 수나 있겠니. 나만 을 바라보며, 나만을 믿어주고 나만을 사랑하길 약속해. 이 세상에서 너와 나 두 번 다시 멀리있지 않게. 너만을 위해주고 너만을 지켜주며 너만을 사랑할께 영원히. 그 언제까지나 나는 너만을 사랑할꺼야. 2. 밤은 깊어가고 아무 대답도 없이 기대오는 너를 느끼며 난 한참동안 숨을 멎은채 움직일 수도 없는걸. RAP.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은 왜 그렇게도 빨리 가는지. 너의 마음속에 영원히 영원히 남겨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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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5 | ||||
RAP. Yeb! Check baby one Check two three 궁금한게 많아. 왜왜왜.
뻔한 그리고 또 흔한 너무 한심한 흔한 영화. 모두다 삼각관계 다른 사랑 찾아 헤매이지. 결국 진짜 사랑 찾지. 뻔한 그리고 또 흔한 너무 한심한 얘기지만 눈물은 왜나나? 친구에 애인을 봤어. but ua 그녀 옆에 낯선 남자 서있어. 보았어.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었더니 도리어 나에게 왜 물어보냐고(황당하니) 내 여자 친구 정말 예쁘지. 모든 친구들에 부러움을 샀지. but 얼마 못가 차였지. 끝났지. 잘돼가냐 물어보면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나는 정말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아무것도 몰라 RAP. 아하 시험을 봤어 아하지만 아는 문제 하나 없어. 이 하늘도 무심하시지. 흑- 해도해도 너무하시지. 흑- 훔쳐보려 옆을 봐도 너나 나나 그게 그거 너라고 알면 좀 좋을까. 끝나는 종치기 이제 5분전야. 어떻게 난 어떻게. 세상일 모든 것이 쉽지가 않아. 너무나 어려운게 많아. Ye 넌 더 이상 답답한 내게 묻지를 마. 난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나는 정말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아무것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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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RAP. Yo! 일어나. 주저앉아 있지마. 얼마후다 임마. 곧다 너다 알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눈 깜짝할 사이 여유 부리다가 모두 지나가. 넌 지금 아주 중요한 곳에 있잖아. 수많은 것들이 다 널 유혹하 잖아. 흔들리지마. 너의 길을 찾아. 지금 너 모습에 너 실망하지마. 버스가 다 지나간 뒤에 먼지 다 뒤집어 쓴 채. 손을 흔들어 뭐하니. 나는 잠이나 잘란다. 길바닥에 널린 꿈중에 하나 줍지도 못한채. 멍하니 서서 뭐하니. 망설이다 시간 다간다. RAP. 언제까지 어디까지 마치 아기같이 행동할 순 없지. 넌넌넌 알고있지. 다 알지 알면서도 나쁜 짓만 골라가며 하지. 왜 그러지 뭐가 문제지. 바라는 것들은 또 왜 그리도 많지. 잔소리라 생각하지 말자. Yo! 귀를 크게 열지. 내 말 마음으로 듣지.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새 양복 입고 다시 왔네. 어른들은 너희 거울인거야. 찡그리면 그만큼 밖에는 보이지 않아. 힘들다면 더욱 참고 웃어야 해. 어두운 너의 미래를 정 말로 원하지 않는다면 RAP. 나도 그랬지. 나도 에전엔 그런 방식대로 그런 방법대로 생각한 적 있지만 난 너희처럼 약하지도 않았지. 흔들리진 않았지. 생각을 바꿔 방식을 바꿔 모두 뒤엎어. 이제 시작이야. 늦었다고 생각하긴 아직 너무 일러. 너의 미래 포기하긴 아직 너무 일러. 버스가 다 지나간 뒤에 먼지 다 뒤집어 쓴 채. 손을 흔들어 뭐하니. 나는 잠 이나 잘란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 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헤이야 품바가 잘도 한다. 품바품바가 잘도 한다. 언젠가 나도 늙어 쓰러질 때. 내가 걸어온 만큼의 길을 돌아 봤을 때. 후회 하며 눈물을 흘려선 안돼. 소중한 이 시간들이 나에겐 남아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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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8 | ||||
한번쯤은 어디서 만난 것 같은 그녀. 잘은 기억나진 않지만.
처음부터 낯설지 않은 모습이 왠지 나를 돌아보게 했어. 이대로 이 순간을 지나고 나면 이제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생각에 점으로 변해가는 그 녈 불렀어. 한번도 불러본적 없는 이름을... 우연히 스쳐 지난 그녀. 나에겐 아무 상관없는데.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 뒤돌아 나를 보는 그녀. 지난 날들을 기억하는 듯 나를 향해 웃고만 있어. 그 이후로 다시는 그녈 보지 못했어. 지울 수 없는 그리움만... 모르겠어. 짧았던 만남이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지. 언제쯤 우린 다시 만나게 될까. 그녀를 만났던 그 거리를 서성이지만. 아무일 없었듯이 바람만 불어. 텅빈 내 마음만은 슬퍼지는데. 이제와 슬퍼하고 있어. 다음에 만날 약속이라도 왜 못하고 헤어졌는지. 그녀를 단 한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말해줄텐데... 이젠 헤어지지 말자고. RAP. 꿈을 꿨나봐. 잠시 착각했나봐. 슬픈 영화속의 주인공이길 바랬었나봐. 전생에서 못다 이룬 사랑. 이생에서 이뤄지길 상상했었나봐. 안식처가 정말 내게 필요했었나봐. 지루한 내 평범한 내 삶에. 지쳐가나 봐. 나봐 날 좀 봐봐. 힘에겨워 쓰러져가는 날 좀 봐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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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8 | ||||
RAP. 먼곳을 향해 떠나간 너의 뒷모습. 힘겨워 지쳐 보이던 너의 뒷모습.
네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못 건네고 힘겹게 돌아선 초라한 내 뒷모습. 이제는 지워져 버릴 내 이름 석자와 너의 사진 너의 미소 미련만이 남은 모습. 이제 와서 후회하는 바보같은 모습. 미련없어 너를 보낸 후에야 잠못드는 나. 이제 다시 너를 볼 수 없지만 다시 한번 너를 만나고 싶어. 내게 기횔 준다면 두 번 다시 너를 보내지 않아. RAP. 지금 난 너와 지나간 추억 모두 모두 되돌리고 있다. 돌아보고 있다. 너와 나 함께 했던 소중했던 슬픈 좋은 기억. 이제 모두 전부 타버린 사 진처럼 사라져가 넌 지금 어디에서 무슨 어떤 지난 나의 이런 저런 생각 하고 있는지. 너에게 묻고 싶어. 모두다 알고 싶어. 듣고 싶어. 나를 향한 너의 마음. 그 길위 그렇게 홀로 서있어 나는 너무 외로워. 이제 혼자인 건 정말 힘 들어. 사진속에 너의 미소 그리워 돌아와만 준다면. 우린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어. 이제 두 번의 실수는 없어. 나의 잘못을 이제야 알았어. 기나긴 방황 끝에 다시 너를 만났어. 이제 우리에게 이별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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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3 | ||||
RAP. 모두가 다 나를 무시하고 경멸했다들 몰려와서 짓밟았다들.
유리가면 속에 표정 개성 다들 무시한다들 감춘다들한들 아무 소용이 없듯이 나도 이걸 원했던게 아니다. 이런 내마음 다들 아느냐. 가면속에 너의 진실. 그것들은 가면속에서만 살고 가면속에 너의 진실. 그것들은 가면속에서만 살고. 1. 나를 버려 또다른 날 찾아가야 해. 언제나 한숨 섞인 말 대신에 모두 저만의 가면속에 살아가는 것. 싫어도 때로는 웃어 줄 수도 있어 언제나. 너만은 아니라고 고개 돌려 말할테지. 돌아선 너의 모습은 하지만 가면속의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또 다른 너의 모습인걸. 더 이상 지난날을 후회하며 어제를 변명하듯 오늘을 살아선 안돼... 너에겐 너를 위해 밝아오는 내일이 있어. 일어나 더 크게 웃어봐. RAP. 이젠 쓰러진 내 모든 꿈들. 이젠 다시 일어서야해. 쥐구멍에도 볕들 날 은 있지. 내겐 아주 밝은 미래 있지. 아마도 아마도 곧 내얼마후면 내게 찾 아오겠지. 노력해야겠지. 참아내야겠지. 누구나 다 시련은 있는 거겠지. 2. 나에게도 저 어둠은 찾아오겠지. 하지만 걱정할 것 하나 없어. 내겐 새로 운 미래를 향한 시간이 있고. 어디든 함께 달려갈 내 친구들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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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거리를 걸을 땐 그녀의 손 잡아야 해요. 기념일엔 꼭 사랑해 말해요. 엘리베
이터 안에선 힘껏 꽉 그녀를 안아줘야 해요. Yo! Kiss 잊지 말아요. 헤어질 땐 Kiss 잊지 말아요. 그래요 사랑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1. 많은 사람중에 너만을 사랑해. 너와 같은 잔을 함께 쓰려하고 남겨진 의자 를 모두 다 놔둔채 니 무릎에 앉으며 자기가 무거워 힘들지 않느냐고 그녀가 행여나 물어오면 아무리 다리가 아파와도 너 진정 그녀를 잡고 싶다면 무조 건 아니라고 말해. 괜찮다고 말해(오해라고 말해) 그녀는 진실을 원치 않아 그녀가 네게 바라는 건 그녀만을 위한 달콤한(행복한) 거짓말이니까. 그녀를 지금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오늘은 나 촛불이 켜있 는 저녁초대와 함께 예상밖의 선물을 준비해요. 2. 너의 삐삐에서 또 다른 여자의 음성을 그녀가 확인했다 해도 만약에 바람 을 피우다 걸리는 일이 있다고 해도 아무리 급해도 당황해서는 안돼. 똑같이 화를 내서도 안돼. 그 일을 따지는 그녀라면 아직 널 원한다는 얘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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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RAP. 얼굴이 못생겨 호박같다는 얘기를 듣는 친구들아. 고민하지를 마.
잘생긴 친구들이 호박소리를 듣는 세상. 찬호박을 보라구. 정말 잘생긴 호박이잖아. 호박죽을 무척 좋아하시는 할머니께 찬호박을 물었더니. 할머니는 윙크 하시며 살며시 말하시네. 호박밭을 한 번 뒤져보거라. 처음 듣는 찬호 박이 있을런지. 그거 혹시 냉장고에서 꺼내온 호박 아니니 하시네. 냉장 고에서 꺼내온 것 같은 시원스런 생김생김에서 차가운 맛에 모두 갈증 을 풀어버리지. 찬호박에 차가운 맛에 방망이가 얼어붙고. 찬호박에 차 가운 맛에 스트라이크 아웃. 찬호박에 차가운 맛에 답답한 가슴 열리고. 찬호박에 차가운 맛에 모두 화이팅 찬호박. RAP. 어린시절 동해바다로 고래 잡으러 갔다가 태평양 너머로 공을 던졌 지. 이제 너는 그 공을 찾은거야. 메이져리그의 들판을 따라 찬호박이 나 는 공원을 만들어 천사의 유혹에 빠지지만 네곁에는 아름다운 공주가 있어. 백넘버 씨스티 원 찬호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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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9 | ||||
작사 : 김도우, 박제성
작곡 : 박제성 노래 : ART 1. 자꾸 바보처럼 너를 보고 있다고 놀라듯 웃고 있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았어 너의 마음속에 자리잡지 못해 애 태우던 많은 날들이 난 얼마만큼 간절했는지 짐작할 수나 있겠니 *나만을 바라보며 나만을 믿어주고 나만을 사랑하길 약속해 이 세상에서 너와 나 두 번 다시 멀리있지 않게 너만을 위해주고 너만을 지켜주며 너만을 사랑할께 영원히 그 언제까지나 나는 너만을 사랑할꺼야 2. 밤은 깊어가고 아무 대답도 없이 기대오는 너를 느끼며 난 한참동안 숨을 멎은채 움직일 수도 없는걸 *반복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은 왜 그렇게도 빨리 가는지 너의 마음속에 영원히 영원히 남겨지고 싶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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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7 | ||||
13. |
| 4:36 | ||||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얼굴 짓지 말아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잠에 들면 쉴 수 있도록. 여자들이란 현재에 충실할 뿐 내가 떠나가면 넌 곧 나를 잊겠지 그러니 됐어 아무말도 하지마 알아 그 눈물의 의미를 넌 나를 위로하려 하지 않아도 돼. 그냥 나를 두고 그만 떠나가. 꿈이였길 바래. 내 앞에 다가선 현실들. 가끔씩 눈물이 나. 널 두고 가야하는 생각에 내 손을 잡아줘, 마지막 너를 느끼고 싶 어 어제의 내 모습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꺼야 바람에 흩어지는 회색먼지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 기억해줘 내게 머물다간 어떤 사랑이 있다는걸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얼굴 보이지 말아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라고 생각 해. 너 혼자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내 마음은 더 아파. 하지만 어쩌겠니. 정해진 시간은 이미 끝났는 걸. 아무리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떠나간 내 시간들. 좋은 기억들은 슬픈 추억으로 묻고 이제는 떠나가. 미련없이 너는 모든 것을 흙으로 재로 날려 보내줘 내 사진도 내 향 기도 내 눈물에 가려 희미해져 가는 모든 것들. 웃으며 갈 수 있게 조금만 나에게도 시간을 줘. 마지막 부탁이야. 강물에 흘러 흩어진 내 마지막 흔적까지도 있어 줘 그리고 떠나줘. 아무렇지 않게 모두 전부 지워줘 돌아가줘 내가 없던 그때로 너만 그때로 첨 만난 그때로 힘들어도 다음 세상에서 혹시 너 만나더라도 미안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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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