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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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1 | ||||
널 만난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사실은 내 기억 속에서 깨끗이 너를 지울 수가 있게 해 순간의 아픔 때문에 이별을 두려워했던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사랑 하나 때문에 울고 있었다는 건 내 부끄러운 마지막 몸짓 내 너를 위한 눈물은 없을 거야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해도 식어버려진 사랑만 널 맞이하겠지 순간의 아픔 때문에 이별을 두려워했던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사랑 하나 때문에 울고 있었다는 건 내 부끄러운 마지막 몸짓 내 너를 위한 눈물은 없을 거야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해도 식어버려진 사랑만 널 맞이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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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6 | ||||
눈물이 난다
가을이 오면 흩어진 낙엽 밟으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 먼 산을 본다 서러운 생각 한없이 밀려 들어와 맑고 맑은 옛날을 부른다 파란 꿈꾸며 두 팔 벌리면서 아이처럼 걸어온 비름길 가지에 쓸쓸하게 머물러 발길 헤매이네 가을빛에 비춰져있는 초라한 내 모습 기다림의 길목에 서서 눈물을 뿌린다 파란 꿈꾸며 두 팔 벌리면서 아이처럼 걸어온 비름길 가지에 쓸쓸하게 머물러 발길 헤매이네 가을빛에 비춰져있는 초라한 내 모습 기다림의 길목에 서서 눈물을 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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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6 | ||||
널 잃어버릴 것 같은
널 잃어버릴 것 같은 예감 곁에 있어도 그리워지는 그대 나의 사랑이 아닌 것 같아 사랑한다고 귓가에 속삭여도 왠지 내 곁을 떠날 것 같아 나만의 작은 틀에 그댈 가두고 싶어져도 널 얽매이는 듯한 생각 때문에 난 그냥 널 바라다 볼 뿐 슬픈 예감은 혼자만의 이유 없는 스치는 느낌일까 낯설은 너의 표정은 가슴을 파고드는데 나만의 작은 틀에 그댈 가두고 싶어져도 널 얽매이는 듯한 생각 때문에 난 그냥 널 바라다 볼 뿐 슬픈 예감은 혼자만의 이유 없는 스치는 느낌일까 낯설은 너의 표정은 가슴을 파고드는데 널 잃어버릴 것 같은 널 잃어버릴 것 같은 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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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부슬부슬 비 내리는
메마른 가지위에 꽃망울도 서러워 저만 홀로 슬피 우네 음음음 음음 긴긴 사연 애달퍼라 산새들도 저 구름도 가는 물도 안타까워 가지 못해 슬피 우네 음음음 음음 송이송이 엮어진 꽃상여는 떠나가네 산길 따라 한없이 꽃상여는 떠나가네 어야 어어어 어야 어야 어어 어어어 어어어 어야 어야 어어 가는 님도 서럽지만 보내는 님도 서러워 걸음걸음 한이 맺혀 하늘도 붉게 타네 그리운 님 그리운 님 꽃 한 송이나 따서 내게 남겨나 주고 가오 남겨나 주고 가오 가는 님도 서럽지만 보내는 님도 서러워 걸음걸음 한이 맺혀 하늘도 붉게 타네 그리운 님 그리운 님 꽃 한 송이나 따서 내게 남겨나 주고 가오 남겨나 주고 가오 남겨나 주고 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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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7 | ||||
밤은 깊어만 가고 오랜 침묵 끝에 꺼낸
이별이란 말은 어둠을 깨트린다 너를 사랑하기에 너를 보내야만 한다는 이미 내 마음의 아픔은 시작됐네. * 내 곁을 떠날 수는 없다며 눈물을 그칠 줄 모르는 서러운 나의 사람아 널 위로한다는 생각에 그래 우리 헤어지지말자 두 손을 꼭 잡는 순간 환한 미소로 안겨 오지만 잠시 널 편안하게 해 줄뿐 아침이면 떠나 떠나 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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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1 | ||||
바람 타고 온 그리움
내 곁에 머물러 멀리 떠나간 너를 부르고 있네 너를 사랑한 기억은 그 누구 아무도 만질 수 없는 풀잎에 맺혀진 이슬 돌아가고 싶은 추억 속의 그대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떠오르는 그대 모습 지우려 애를 써도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겨울바다처럼 슬픔 짓는 파도 내 오랜 친구 하얀 구름도 그리움 찾아 둥실 떠간다 돌아가고 싶은 추억 속의 그대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떠오르는 그대 모습 지우려 애를 써도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겨울바다처럼 슬픔 짓는 파도 내 오랜 친구 하얀 구름도 그리움 찾아 둥실 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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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것이다 사랑했을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음 그대 들려줄 한줄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줄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것이다 사랑했을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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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2 | ||||
이별의 말은 없어도
난 너를 느낄 순 있어 어색해진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잖아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해 마음 변해 떠난다는 걸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입술을 깨물며 나또한 이별을 마음 굳게 준비하네 너를 보내고 돌아서 오는 길 서러움에 눈물 흘린다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해 마음 변해 떠난다는 걸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입술을 깨물며 나또한 이별을 마음 굳게 준비하네 너를 보내고 돌아서 오는 길 서러움에 눈물 흘린다 너를 보내고 돌아서 오는 길 서러움에 눈물 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