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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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0 | ||||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이젠 서로에게 짐이 될 수 있는 변명은 하지 말아줘 지금 너와 함께 앉아 있는 것 조차 너무나 힘에 겨워 오래전에 너의 생일날 선물한 작은 반지를 말없이 건내주는 너의 얼굴을 때리고만 싶었어 하지만 결국 너는 떠나갔지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한채 너의 행복을 기원하겠어 지금에 너를 기억하면서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널 보낸 건 잘한거라고 내가 날 위로했지만 내 솔직했던 마음속에 변명을 원했던 거야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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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그대를 데려간 그가 잘해주는지 늘 걱정했었죠
누구나 이쯤되면은 잊는다는데 그게 잘 안되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나는 지금도 노력해보지만 내안에 있는 그댈 꺼내기가 왜 이리도 힘든걸까요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 남잘 위해 나에게 돌아오는 길 없을거란걸 잘알고 있어요 그대 한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죠 사는 동안에 다시 그대를 보고싶은건 내 욕심인가요 나완 다르게 이젠 나 없이도 왜 그댄 괜찮은건지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 남잘 위해 그대를 이토록 사랑한 사람있었음을 내가 눈을 감을 때 기억해만 준다면 이 아픔 괜찮죠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 남잘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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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예상할 수 없을 날 이별은 다가오나봐
너에게 묻혀 헤어날 수 없을 그쯤에 모두 소용없어진 걸 속삭여오던 얘기들 오랜 연인들이 헤어질 쯤엔 다시 못만날 걸 생각해 내 이별의 경험으론 아픈 그리움이 쌓일수록 더 만날 수가 없던걸 널 그리며 나 다가갈 그리움들에 견디지 못할 그 모든 내게로 다가올 시간들 다시 못만날 걸 생각해 내 이별의 경험으론 아픈 그리움이 쌓일수록 더 만날 수가 없던걸 내게 있을거라 생각해 그 미소진 모습의 넌 아주 조금씩 작아지겠지만 넌 있을거라 생각해 내맘에 내게 다시 못만난다 다시 못만날 걸 생각해 내 이별의 경험으론 아픈 그리움이 쌓일수록 더 만날 수가 없던걸 다시 못만날 걸 생각해 내 이별의 경험으론 아픈 그리움이 쌓일수록 더 만날 수가 없던걸 내게 있을거라 생각해 그 미소진 모습의 넌 아주 조금씩 작아지겠지만 넌 있을거라 생각해 내맘에 내게 다시 못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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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4 | ||||
이젠 더 이상 이런 문제로 너와 다투고 싶진 않아 어찌보면 처음부터 너는 내게 어울리지 않았어 너를 만나면 만날수록 자꾸 난 초라해지니까 친구들은 날 부러워했지 애인 잘 만나 좋겠다고 여자들이 신데렐라처럼 신분상승을 꿈꾸듯이 남자들도 한두 번쯤은 바보온달 꿈을 꾸기에 나 또한 너의 사고방식들이 이해가 안가도 참았으니까
Any More 겉만 화려한 너의 삶 Any More 따라가고 싶지 않아 Any More 바보 온달 꿈구며 Any More 이별 미루긴 싫어 남자와 여잔 높낮이 없이 끼리끼리 만나야 한다 이런 말은 구시대 말이라 무시한 적이 있었지만 내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에 모든게 사랑을 넘어서 부담스럽다면 결론은 하나 Any More 겉만 화려한 너의 삶 Any More 따라가고 싶지 않아 Any More 바보 온달 꿈구며 Any More 이별 미루긴 싫어 너도 날 사랑했고 나도 널 사랑했지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서로에 새로운 환경이 부담스럽다면 굳이 이별을 미룰 필요는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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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1 | ||||
마음껏 울어 잊을 수 만 있다면 대신 죽고 싶단 말은 하지마 나도 너만큼 많이 아파 견딜 수 없이 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그 날 밤에 너를 바래다 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걸 미안해 며칠을 말도 없이 점점 야위어 가는 널 바라만 보는 날 용서해 두려움에 가득찬 너의 상처는 나조차 짐이 되는지 나를 볼 수 없다고 그만 헤어지자는 그런 말들은 제발 하지마
조금 다친거라고 생각할 순 없겠니 더 크게 사랑해야 할 우릴 위해 혼자 힘이 들 때엔 내가 있잖아 언제나 니곁에 있을께 조금 다친거라고 생각할 순 없겠니 더 크게 사랑해야 할 우릴 위해 혼자 힘이 들 때엔 내가 있잖아 영원히 너만을 너를 사랑해 처음보다 더 크게 하늘도 부러울 만큼 너를 사랑해 혼자 힘이 들 때엔 내가 있잖아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그 모든 아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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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너만을 깊이 사랑한
것이 아픔이있어 그 아픔보다 더 아픈건 달라진 널 몰랐었던 나 나보다 더 생각해 왔던 나였었지만 기억해서 널 지워야 하는 오늘엔 널 용서할 수 있기를... 니가 날 떠날 때 모든걸 잃었지 소중한 널 위해 그많은 것들을 돌릴 수 만 있다면 이런 사랑 이었다면 그토록 널 사랑하진 않았어 이젠 나 너의 행복을 바랄수만 있다면 난 만족해 떠난 너의 모습 추억으로 간직 되도록 아름다운 기억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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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2 | ||||
끝 없는길 약속 하며 함께 걸어온 우리가
이렇게 마주치는 건 너도 너무나 힘들지 나도 그래 이별은 아주 작은 일에도 모든게 서러워 소리내 울게 한다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도 없었지 서로를 위해 내색도 못한채 상처가 아파와도 잊혀질 때까지 애써 웃으려 하는 너 보기가 너무 괴로워 언제나 너와 마주친 날 밤에 너에게 못해준 것만 생각나 술을 빌려 울곤해 나 잘되기만은 바랬던 너였기에 이별은 아주 작은 일에도 모든게 서러워 소리내 울게 한다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도 없었지 서로를 위해 내색도 못한채 상처가 아파와도 잊혀질 때까지 애써 웃으려 하는 너 보기가 너무 괴로워 언제나 너와 마주친 날 밤에 너에게 못해준 것만 생각나 술을 빌려 울곤해 나 잘되기만은 바랬던 너였기에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랑도 내가 간직하고 싶은 사랑도 잊어야 할 사랑도 너임을 알았죠 내게 있어 유일한 사랑은 너뿐이야 언제나 너와 마주친 날 밤에 너에게 못해줄 건만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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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4 | ||||
언제나 걸려온 전화엔 똑같은 메시지뿐이라
미안한 마음이야 갖고 있지만 어쩔수 없잖니 그렇다고 종일 전화를 기다리는 소심한 남잔 되긴 싫어 같은 상황에 처해도 왜 나만 양보를 해야돼 남자란 이유로 이핼 하라니 그런 대범한 남잘 바란다면 평상시에나 좀 남자로 키워주고 밀어주던지 나 이렇게 불평을 하나둘씩 늘어 놓는건 누군가가 이런 내 마음을 그애한테 전할지 몰라서 언젠가는 나에게 피곤한 잔소리 그치겠지 뭐 어쨌거나 이 모든 푸념도 그만큼 널 사랑하기 때문인걸 알아줬으면해 음 너의 잔소린 피곤해 너의 잔소린 웬 사랑 세상에 이런 억지가 또 어딨을까 그런게 어딨어 니 맘대로 남녀 평등은 어디 갔니 걸핏하면 너 주장하는 내 과거의 여자는 애인 니가 알던 남자 친구니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지만 참고 살아야지 힘있나 뭐 그렇게 예전에 친구도 많고 대단한줄 착각하는 넌데 나 이렇게 불평을 하나둘씩 늘어 놓는건 누군가가 이런 내 마음을 그애 한테 전할지 몰라서 다른 여자 같으면 열번쯤은 정떨어졌겠지 이토록 널 사랑한 이윤 그만큼 넌 단점보단 장점이 훨씬 많다는 얘기지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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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0 | ||||
아무런 말도 필요하지 않은거야 너와 함께 있다면 언제까지 나 너를 지켜줄께
눈감은 내눈에 입 맞추고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너 잠들어 있는 날 깨우기가 싫어서 조용히 날 안았지 내 눈이 눈부실까 걱정스러 햇살을 너의 등에 품었지 너무나 아름다운 너의 모습에 니 이마엔 내 입술이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릴 들으며 귓가에 속삭이는 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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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48 | ||||
모든 세상의 꿈들 이루려고 할 때엔 아이들의 투명한 마음이 필요한 것을 알죠 행복 분명 그것은 우리 옆에 언제나 펼쳐져 있는데 한겹 두겹 쌓이는 불신 우리를 힘들게 만들죠 모두다 한번만 이런 생각 해봐요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들이 우~
지금과 다른 없는 세상에 우리가 한 잘못을 반복하며 사는 걸 천국과 그 어떤 다른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 할 세상을 보여줘야 해요.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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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3 | ||||
공중전화 붙들고 한시간채 수다떠는 여자 엄마 치마 바람에 슬퍼지는 아이얼굴
청소하는 아저씨 그때까지 노는 사람 외국간지 3개월 꼬부라진 너의 말투 다같이 밥 사먹고 신발끈 오래매는 사람 꾼 돈 준다 해놓고 세월가도 오리발 성금 낼 돈은 없고 외제차를 사는 사람 비는 와야 되는데 농촌에는 한숨뿐 온갖 공약 해놓고 당선되면 뒷걸음 나 지금까지 노래한 이런 것들만 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