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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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9 | ||||
비가 오면 참 좋겠어
니가 나에게로 오는 그 날에는 먼지 닦인 그 길로만 발을 디딜 수 있게 눈이 와도 좋겠어 소복소복 쌓인 길 너 오는 소리 멀리서도 들을 수 있게 나를 떠날 땐 즐거운 영화를 보면 좋겠어 슬픔이 오다가 니 웃음에 저 멀리 달아나게 나 흙이되면 너를 기다릴께 푸른 나무로 니가 오는 날엔 꽃으로 널 피울 수 있게 두두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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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3 | ||||
아침을 여는 거리엔 날 반겨주는 너의 미소처럼 맑은 햇살 내리고 바람결따라 들리는 동네아이들 환한 웃음소린 내 마음을 감싸네...
눈앞에 보이는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제는 다 아름답게 느껴져 나 지금 너에게 달려가 들려주고 싶어 망설이다 못한 얘기... 처음보다 더 어제보다 더 너를 사랑한다는 걸 너 또한 내게 말해줘 꿈꿔왔던 너의 비밀스런 사랑얘기... 나 잊지 않고 기억해 둘께 오늘 같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너와 난 어느새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고 비로소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내 앞에 서있는 너를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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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생각하지마
조금은 달라진 나를 생각해 아직도 순수한 마음 남았지 하지만 나의 음악은 아니야 그대가 생각한 나의 이미지 조금은 바뀌길 원하는 거야 발라드라면서 고정된 관념 이제는 나도 지쳐있는거야 물론 이전의 날 사랑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겠지만 난 생각하고 싶진 않아 오래전에 사랑했던 그런 모든 노래들 이젠 잊혀지는걸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사람들이 생각해 왔던 날 말하는 이미지보다 더 나아진 변진섭 물론 이전의 날 사랑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겠지만 난 생각하고 싶진 않아 오래전에 사랑했던 그런 모든 노래들 이젠 잊혀지는걸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사람들이 생각해 왔던 날 말하는 이미지보다 더 나아진 변진섭 생각하고 싶진 않아 오래전에 사랑했던 그런 모든 노래들 이젠 잊혀지는걸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사람들이 생각해 왔던 날 말하는 이미지보다 더 나아진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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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9 | ||||
어쩐지 나는 오늘도
너의 생각에 눈을 뜨고 내 옆에 잠들어 있는 너를 바라봐... 한번쯤 잊으려 했어... 하지만 잊으려 하면 더욱 나는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만 지는걸... *사랑해 오늘도 난 네게 말을 할려고 하지만... 나에겐 구속받기 싫어하는 마음 남아 있는걸.... 아직도 난 알 수가 없어 너를 정말 사랑할까... 무엇이 이렇게 아프게 하나 이것이 지금껏 원해 온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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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0 | ||||
여기 슬픈소원을 가진
나만의 얘기가 있어 늘 서로를 사랑하면서 이별을 생각해야 하는 넘어설 수도 또 벗어날 수도 없어 없어 우리의 슬픈 이 현실이 너무 싫어 어디로 가든 날 따라줘 그곳이 어둠뿐이라도 어떻게든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누구도 이젠 날 찾지마 이름없는 곳이라도 우린 그저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넘어설 수도 또 벗어날 수도 없어 없어 우리의 슬픈 이 현실이 너무 싫어 어디로 가든 날 따라줘 그곳이 어둠뿐이라도 어떻게든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누구도 이젠 날 찾지마 이름없는 곳이라도 우린 그저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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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8 | ||||
여기 슬픈소원을 가진
나만의 얘기가 있어 늘 서로를 사랑하면서 이별을 생각해야 하는 넘어설 수도 또 벗어날 수도 없어 없어 우리의 슬픈 이 현실이 너무 싫어 어디로 가든 날 따라줘 그곳이 어둠뿐이라도 어떻게든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누구도 이젠 날 찾지마 이름없는 곳이라도 우린 그저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넘어설 수도 또 벗어날 수도 없어 없어 우리의 슬픈 이 현실이 너무 싫어 어디로 가든 날 따라줘 그곳이 어둠뿐이라도 어떻게든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누구도 이젠 날 찾지마 이름없는 곳이라도 우린 그저 함께할 수 있으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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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7 | ||||
난 너를 이해 할수가 없어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고-
대체 어디서 어디 까지 니 맘대로 소문을 냈는지 에헤헤이~ 너의 그 말장난 때문에 속상한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조용히 참겠어 언젠간 후회하게 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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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6 | ||||
아무런 이야기도
들리지 않았지 태연하게 바라보려 했지만 다가온 이별조차 느끼지 못하고 내게 무얼 바래왔던 것인지 잊고 있던 기억까지도 이제 다시 생각나겠지 흐르는 아쉬움 너머로 너는 멀어져 가지만 언제라도 다시 돌아서면 거기 내가 있을거야 또다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해도 너 뿐인걸 다가온 이별조차 느끼지 못하고 네게 무얼 바래왔던 것인지 잊고 있던 기억까지도 이제 다시 생각나겠지 흐르는 아쉬움 너머로 너는 멀어져 가지만 언제라도 다시 돌아서면 거기 내가 있을거야 또 다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해도 영원히 나의 시간속에 함께 머물수 있는건 너 뿐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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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3 | ||||
내가 살았던 그 고개 언덕에는 커다란 나무들 나를 쉬게했지. 오.
어느날 아침에 집짓는 사람들이 나의 푸른 나무를 모두다 베어버렸지. 이제 그곳에는 층층이 사람이 살고 내가 쉴 수 있는 곳 어디로 갔나. 어디로. 나의 나무가 있었던 그 자리엔 싸늘한 그늘과 아파트 담벼락 오 나에게 소중한 기억들은 사라져. 언덕 어느 곳에도 나무를 볼 수가 없어 이제 그곳에는 층층이 사람이 살고 내가 쉴 수 있는 곳 어디로 갔나. 어디로. 나무 저 그늘이 웬지 싫어 날 지치게 하는 것 어떻게 해야하나 이제 그곳에는 층층이 사람이 살고 내가 쉴 수 있는 곳 어디로 갔나.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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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2 | ||||
이제는 나에게서 날아가려는
작은 새 한마리 놓아주리라 하늘끝까지 하늘끝까지 하늘끝까지 하늘끝까지 매일 슬픔처럼 다시 지기 위해 곱게 물들던 지는 노을의 아픔을 알 때까지 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올 날도 반길때면 창을 열어둔채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리 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올 날도 반길때면 창을 열어둔채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