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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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3 | ||||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 높은 밤 하늘에 혼자 떠있는 별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어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네 나는 외로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끝없는 동경속에 나를 잠들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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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1 | ||||
문득 문을 열고 파란 하늘을 보면
아직도 그대는 영원히 가슴에 남아 있어요. 예쁜 것만 보고 환히 웃고 싶어요. 나누고 싶어요 아무도 알지 못한 나의 꿈들을 꿈에서 그대 품안에 사랑을 새겼죠 그대의 고운 품안에 꿈에서 그대 품안에 별님을 보았죠 찬란히 빛나는 곳을 살짝 내미는 손 자꾸 떨리는 마음 그대 품안에서 점점 커져가는 사랑의 향기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다웠죠 잊혀지지 않는 꿈에서 그대 품안에 우리들의 꿈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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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4. |
| 4:26 | ||||
아름다운 추억만 흘러가는 시간에 고이 접어 뛰워 보내네
우리 모두 간직한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가 함께 나눈다면 저 푸르른 세상 우리의 가슴에 언제까지라도 있을꺼야 사랑을 찾는 우리의 가슴에~ 저 푸르른 세상 당신의 맘속에 언제까지라도 있을꺼야 사랑이 있기에 내 남아 있었던 아픈 사랑 얘기도 이젠 모두 잊혀제 가고 다만 남아 있는건 노란 사진첩 속에 지울 수 없는 글씨들 뿐 늘 사랑만 하며 살 수만 있다면 헤어지는 것도 아프진 않아 슬픔까지도 잊을 수 있는데 늘 사랑만 하며 살 수만 있다면 그대 떠나는 뒷모습까지 사랑을 할 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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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저녁새 날개 위에 어둠이 실려오면
도시의 불빛들은 하나둘 눈을 뜨네 음악은 흐르고 불빛은 화려한데 내 마음 허전해 외로움 견딜 수 없어 멈추지 않는 댄서 고독한 몸짖 멈추지 않는 댄서 내 가슴 젖어 오네 멈추지 않는 댄서 말도 못한 고백 멈추지 않는 댄서 그대는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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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0 | ||||
그대는 슬픈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네 철없이 어린 내가 웃고 있는 사진 속에서 창밖의 고운 햇살들이 낮게 흘러가고 가슴엔 낙엽 하나 소리없이 떨어지던 날 허전한 웃음으로 내게 다가와 말없이 건네 주던 한 장의 사진 겨울이 갈 때까지 의미를 알 수가 없었던 사진 속 그대 모습 바라보니 이제야 알 것 같네 그대의 슬픈 침묵들이 사랑을 알지 못한 때문인 걸 한 장의 흑백사진 속의 나를 바라보는 서글픈 그대 모습 떠올리며 꿈결같이 속삭여 보네 허전한 웃음으로 내게 다가와 말없이 건네 주던 한 장의 사진 겨울이 갈 때까지 의미를 알 수가 없었던 사진 속 그대 모습 바라보니 이제야 알 것 같네 그대의 슬픈 침묵들이 사랑을 알지 못한 때문인 걸 한 장의 흑백사진 속의 나를 바라보는 서글픈 그대 모습 떠올리며 꿈결같이 속삭여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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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7 | ||||
깊은 밤이 들어도 잠들지 못한 마른 잎새에
등불을 밝혀 보이려는 그대도 깨어 있을 이 밤에 사랑한다는 말을 이별의 추억들 사랑 대답도 없이 오고 말았네 그대 맘 홀로 남겨둔 채 하지만 이제는 알아요 한 송이 장미 피어난 이유를 안개에 젖은 그대 두 눈이 지키리라는 것을 파란 등불을 켜고 아껴둔 종이를 꺼내어 편지를 쓰네 사랑한다고 그대도 깨어 있을 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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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6 | ||||
뿌옇게 흩어지는 구름길 사이로
내 마음 한 없이 흘러만 가요 언젠가 말햇듯이 내 사랑 하나는 그대 앞에서만 하는 작은 모습이었지만 그대는 아마 모를꺼야 그대 향한 내 마음을~ 오늘도 내게 채워지지 않는 안타까운 그대 모습 하지만 보이지 않는 우리의 사랑 우리의 진실 오돌대는 저 수 많은 별들처럼 빛날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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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5 | ||||
10. |
| 3:25 | ||||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우물 속의 맑은 하늘은
왠지 푸른 하늘보다도 더 파랗게 아주 파란 크레파스로 하얀 종이 가득채우고 왠지 나는 구름보다도 더 하얗게 작은 뒷동산에 올라가 잎이 고운 풀 위에 누우면 하늘은 소녀의 꿈을 물었지 푸른 하늘같은 사람이 사람이 되겠다고 하얀 구름같은 마음을 갖겠다고 흐린 눈을 가진 어른이 되어 보자 쟂빛 구름같은 마음을 가져보자 회색빛 하늘 바라보며 무거운 걸음을 옮기며 왠지 우물 속의 하늘이 그리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