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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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3 | ||||
오늘도 넌 나를 피해 딴 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마 내게도 너아닌 멋진 남자가 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꺼야 워 나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 뿐 너에게 구차한 변명따위는 하지 않을께 이젠 날 이해해줘 내 잘못을 인정할께 그렇게 말을 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께 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 누구나 한번은 실수 하지만 두번은 안돼 내가 못견딜테니까 이제는 알것같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 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하고는 했지만 니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 표독함까지 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였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하면 나 자꾸만 화가 나 참으려고 해도 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 난 모르지만 어떻게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몰래 데이트를 할수 있는지 지금 내 마음가짐으로 너를 이해할 수 없지만 한번은 참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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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3 | ||||
난 언제나 태연한척 웃고 있지만
난 지금도 슬픔과 함께 살고 있어 지울 수 없는 지난 추억을 안고 이별이란 낯선 곳에 혼자 남아서 그대 기다리지만 희미해지는 기억뿐 가끔씩 내게 들려오는 그대에 행복한 소문들이 때론 내게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전하지만 언젠간 나도 또 다른 삶에 그대를 잊고 살아갈때쯤 나도 무뎌진 마음으로 그대 행복을 빌꺼야 난 몰랐어 이별이 얼마나 슬픈지 난 오늘도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내 마음속에 벌써 어색해져 버린 그대를 느낄때면 나 두눈을 감고 고갤 저어 보지만 소용없는 미련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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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5 | ||||
이제는 말을해도 될까
너에게 사랑을 배워버렸다고 그렇게 말을 하면 너는 왠지 나를 부담스럽게 느낄것같아 이러저러지도 못한채로 나는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나의 고백에 혹시 니가 날 싫증낼까봐 아니야 나도 그대의 맘처럼 가끔은 사랑을 확인하고 싶지만 그대 침묵하는 모습에 난 기다리는 거야 그대 먼저 말하길 사랑은 똑같은 바램일꺼야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그런 마음 서로가 서로의 마음속에서 혼자 이기만을 바라는 마음 어제 난 밤새도록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생각을 해냈어 약속없는 쇼핑을 하다가 선물을 사서 쪽지를 끼워넣기로 뜻밖에 받은 선물에 나의 글씨를 확인하는 그 순간 너는 미소를 띄운채로 날 보며 고갤 끄덕였지 그대에 맘을 알고 있었기에 난 미소로 그대를 받아들였고 그대 미소띤 얼굴보며 난 느꼈던 거야 사랑에 작은 기쁨을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는 너의 모든것을 알고 싶어졌고 때로는 사소한 일들로 너와 가끔 다툴때도 있기는 했지만 하루하루 익숙해져 버린 나의 생활속에 들어와 있는 널 보며 이젠 이해하고 있어 너의 모순까지도 그래요 나도 그대에 맘처럼 가끔은 짜증날때도 있긴 했지만 그대 이해하는 모습에 사랑을 앞세워 나도 이해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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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4 | ||||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
나는 알았던거야 그대 깊은 사랑을 별것도 아닌일로 많이도 다퉜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오는데 그땐 왜 난 자존심을 내세워 그댈 이해하려 하지 않았을까 온통 후회뿐인 지난날들을 돌이켜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뿐야 그대여 오 그대여 이젠 그댈 생각하는 날 위해 다시한번 웃어줘 그대여 오 그대여 이젠 그댈 진정 사랑하는 내게 마음에 문을 열고 날 안아줘 오랫동안 웃음을 잃은 채로 그대를 볼수 없었지 사소한 다툼뒤에 나의 마음 속에서 그리움이 자랄때 나는 느꼈던 거야 나만의 그대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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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2 | ||||
이제는 나에게 물어보지마
내가 설명하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가만히 앉아서 널 기다리기엔 너무 지쳐버렸어 이젠 자유가 필요해 너에게 주었던 내 마음도 이제 가져올꺼야 내가 필요없을 테니까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하던 너의 거짓말속엔 더이상 머물수가 없어 이젠 미련따윈 나와 상관없이 너를 잊는건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너를 사랑했던 그때 내 모습이 성숙해질때 난 미소로 널 잊을꺼야 자신이 없어도 난 말하고 싶어 너를 잊을거라고 혼자만에 위로겠지만 그렇게 말해야 내 마음속에 흩어진 생각들이 정리가 될것만 같아 너에게 주었던 내마음도 이젠 가져올꺼야 내가 필요없을테니까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하던 너의 거짓말속엔 더이상 머물수가 없어 그래 나도 너의 맘을 알고 있었지만 뭐라고 설명하긴 내자신도 힘들었어 너너 그런 무표정한 얼굴들을 바라보며 무거운 마음으로 나는 말을 건넸지만 넌 눈물대신 차가운 미솔띄며 일부러 냉정함을 보이려고 애쓰면서 넌 내게 아무 대답조차 하지않고 아쉬운 뒷모습만 내게 남겨주고 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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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7 | ||||
아무생각 없이 믿고 싶었지만
난 너의 속 맘을 알아 항상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을 그렇게 눈치보며 사랑하지마 더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 (그렇지 않으면 너는) 후회하게 될거야 넌 그렇게 살지마 너만큼 나도 바보는 아냐 니가 날 떠나기전에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좋아한단 말은 셀수없이 해도 사랑한다곤 안했지 그건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는 준비라는 것을 알아 하지만 헤어지잔 말 왜 하지않니 이제와서 헤어지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아깝다는 거겠지 넌 그렇게 살지마 기회만 보는 사랑은 하지마 니가 머뭇거릴동안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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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4 | ||||
차라리 울긴 쉬웠어 나도 안다는 듯
태연한척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니가 날 그렇게 빨리 떠날줄은 잠시도 생각하진 못한 일이었어 조금이라도 며칠만이라도 나를 기다리며 참을수는 없었니 내가 했던말 날 잊으란건 단지 네게 더이상 상처주기 싫어서였는데 오오 하지만 나의 진심이 아니였어 (그것은 내 진심이 아니였어 왜 몰랐던거야 오오) 하지만 다시 돌리고 싶을뿐야 이제는 다시 돌리고 싶을뿐야 나는 너만큼 순수함을 갖고있지 않아 넌 내게 상관없다고 말을 했지만 나는 너에게 좋은 사람으로 함께할 자신이 너무 없었던 거야 조금이라도 얼마만이라도 나의 그런 맘을 알아주길 바랬어 할수만 있다면 난 잡고 싶었어 단지 니가 가야할 길을 막지 않은 것뿐인데 오오 하지만 나의 진심이 아니였어 (그것은 내 진심이 아니였어 왜 몰랐던거야 오오) 하지만 다시 돌릴순 없을거야 이제는 다시 돌릴순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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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1 | ||||
Strumming my pain with his fingers
Singing my life with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Telling my whole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I heard he sang a good Song I heard he had a style and So I came to see him listen for a while and there he was this youngboy A stranger to my eyes I felt all flushed with fever In there is yital crowd I felt he found my letters And read each one out loud Afraid that he would finish But he just kept right on He sand as if he knew me In all my dark despair And then he looked right through me As if I wasn't there And he just kept on singing singing clear and 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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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9 | ||||
가끔씩 울고 싶을 땐 난 비가 오길 기다리지
내리는 빗물속에선 소리내어 울 수 있으니까 마음이 울적한 날엔 언제나 비가 내렸었지 내 맘속에 남아있는 그대 모습을 모두 다 지울듯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그대와 함께 거닐던 그 길에 혼자 남아서 눈물을 흘리지만 다시 내게 돌아와 비오는 날에 추억을 안고 그대 사랑을 언제까지 기다리는 나의 슬픔속으로 눈을 감아봐 빗속에 혼자 울고 서있는 내가 느껴질꺼야 비오는 날엔 날 기억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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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6 | ||||
머리를 빗어도 헝클어진 내 모습이
이젠 나의 습관이 되어가고 그대가 없는 텅빈 하루를 채워가고 있어 눈물이 마를때까지 화장을 하고도 마음이 울적한건 이런 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그대가 없어 텅빈 자리에 혼자 남아 있어 그대를 체념하면서 언젠가 힘든 표정 지으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그때 그것이 다가온 이별인걸 그때는 왜 내가 알지 못했을까 말없이 끊어진 전화는 나의 마음을 왜 자꾸 흔들어 놓는걸까 그건 아직도 그대가 다시 올지 모른다는 슬픈 예감 때문일거야 화장을 하고도 마음이 울적한건 이런 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그대가 없어 텅빈 자리에 혼자 남아 있어 거리를 걷다 우연히 그대 비슷한 모습만 봐도 가슴이 뛰어 하루 종일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거야 거리를 걸을때 주위를 둘러보는 예전에 없던 버릇이 생겨나고 혹시나 하며 발걸음을 멈춰 뒤돌아 보지만 낯설은 연인들 모습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