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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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6 | ||||
어느날 문득 펼쳐본 사진첩
아주 오래전 그때 사진속에서 지금의 나와 똑같은 표정지은 우리 엄마를 보았네 아주 꿈이 많은 듯 그 소녀는 빛나는 머릿결이 탐스러워 가슴엔 사랑이 넘치는 듯 두볼이 달아올랐네 예전엔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는 가끔 말하시는데 사진 속 그 소녀 함박웃음 보니 있었긴 있었던가봐 간주중 엄마는 날 때부터 엄마였는지 가끔 그런 의문을 가져보는 건 그저 늘상 하시는 식구들 걱정 또 그 잔소리 때문이야 하지만 나또한 그런 내 엄마에게 늘상 하는 내 철없는 투정 그럴때는 우리엄마 말씀 너도 내 나이 돼 보렴 이담에 엄마처럼 안된다고 걸핏하면 그런맘은 없지만 변하면서 변하지 않는 사실 나도 엄마가 된다는 것 변하면 변하지 않는 사실 나도 엄마가 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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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8 | ||||
노을도 어둠에 잠긴 바닷가
모닥불 피어 얘기도 깊어가는데 어느새 살근살근 너의 눈은 감기어 연한 달빛을 덮고서 너는 잠이 들었구나 *네 얼굴에 떠있는 미소가 네마음과 꼭같아 그 속엔 나도 있을까 네 꿈속에 나도 있을까 너의 꿈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속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속에 난 있고 있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곤한 너? 숨결이 음 향기로워 나도 모르게 너의 꿈을 기웃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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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아침에
오늘 아침은 그대 얼굴처럼 맑게 개었어요 싱그러운 바람이 참 향기로워요 구름 한점 없는 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창문이 말을 걸어요 내 곁에 깨어 있는 그대 눈빛에 나의 마음에 내리던 비도 환하게 그쳤어요 그대 얼굴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해 이런 아침에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날아가는 저 새들도 내맘을 아는~가봐요 거친 도시의 바람도 내겐 부드러워요 포근한 그대 손길로 나를 감싸 주세요 그대 안에서 내 사랑이 더 크게요 그대 얼굴이 햇살같아 눈이 부셔요 아름다운 꽃보다 더 아름다와요 사랑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까 그댈 생각하면 언제나 아침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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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24 | ||||
5. |
| 1:20 | ||||
6. |
| 3:09 | ||||
7. |
| 1:45 | ||||
8. |
| 1:07 | ||||
9. |
| 4:17 |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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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0 | ||||
노을도 어둠에 잠긴 바닷가
모닥불 피워 얘기도 깊어가는데 어느새 살근살근 너의 눈은 감기어 연한 달빛을 덮고서 너는 잠이 들었구나 네 얼굴에 떠있는 미소가 네 마음과 꼭 같아 그 곳에 나도 있을까 네 꿈속에 나도 있을까 너의 꿈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곤한 너의 숨결이 음 향기로워 나도 모르게 너의 꿈을 기웃거린다 네 얼굴에 떠있는 미소가 네 마음과 꼭 같아 그 속에 나도 있을까 네 꿈속에 나도 있을까 너의 꿈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너의 꿈 안에 들어가고 싶어 그 곳에서 널 안고 싶어 네 꿈 속에 난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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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8 | ||||
그런여행 하도 꿈같아 참으로 꿈같아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는 일 너에게서 받은 다섯번째 편지 우리가 스스로도 놀라와 하며 쏟아 부었던 금언들을 기억해야 한다 다가올 시간처럼 다가올 시간이 늘 그렇게 환상이고 축복이기 만은 할까 하지만 시련이나 도전 앞에서 늘 어린애처럼 신나하는 혈액형 들에게 그러한 세상의 상식이 뭐그리 무서운 것이랴 밤길 번개 위를 뚫고 어둠속에서 서로를 지키듯 함께한 돌아 오는 길 이제 또 아침을 기다린다 우리가 눈뜨는 새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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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9 | ||||
[그때 참 좋았는데.. 다 생각난다.
언제나 동화처럼 살았으면 참 좋겠다. 지키면서.. .새롭게. ] 해진 저녁 텅빈 골목을 너와 둘이 걷다가 어릴적 추억으로 찾아낸 조그만 놀이터 외등 하나 우릴 밝혀 작은 시소 타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지요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께 너의 별이 내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께 너의 별이 내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밤이 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