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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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2 | ||||
꽃 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둘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의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한 꽃 나비 앉아 춤춘 꽃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반복)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꽃 난초지초 온갖 행초 작약 목단의 장미화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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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38 |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어얼싸 봄바람 분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너는 총각, 처녀 얼싸좋네 아~~좋네 군밤이여 생률밤이로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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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55 | ||||
신고산이 우루 루 함흥차 떠나는 소리에 잠못드는 큰 애기는 반 못
짐만 싼 다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 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질거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가을 바람 소슬하니 낙옆이 우수수지고요 풀벌레는 울고 울어 이내 심사를 달래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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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1 | ||||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에 놘자 무늬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 버선에 볼받아 달랍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 돌아갑네 나 돌아갑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 가노라.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해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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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4 | ||||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요 에헤야 여산홍록의 봄바람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에 새 울음도 처량쿠나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섯는 노송 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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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0 | ||||
1. 노들강변에 봄버들 휘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허리를 칭
칭 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2.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번이 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3.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슨 망녕으로 제가가인 아까운 몸 몇몇 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두둥실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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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1 | ||||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년 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 났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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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8 | ||||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 - -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우이여 우이여 까투리 - - -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1.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에 올라 무등산을 보고 나주 금성산에 당도하니 까투리 한 마리 푸드득하니 매방울이 떨렁 *우이여 우이여 어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2.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계룡산을 올라 속리산을 보고 가야산에 당도하니 까투리 한 마리 푸드득하니 매방울이 떨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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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7 | ||||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숙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숙국 숙국 저산으로 가면 숙숙국 숙국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이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간주중) 명랑한 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왠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이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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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41 | ||||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 닐리리
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님이(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2. 일구월심 그리든 임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보나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불은 잔잔 백곡이라 4.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이 웬일인가(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 가) 5. 간다더니 왜 또왔냐 울리고 갈길을 왜 또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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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59 | ||||
장산곳 마루에~북소리나더니~
금일도 상봉에~임만나보겠네~ 에에효에에효 에헤라 임만나보겠네 갈길은멀구요~행선을더디니~ 늦바람불라고~선황님조른다 에헤요에에효에헤라 성황님조른다. 파랑새 소타루~꽃달진말구요~ 몽금이아까서 노달다가지요~에헤요에헤요에해야 호산나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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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6 | ||||
받는소리)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대한량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1. 낙양성 십리허예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 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기 저모양이 될터인데 한 살이 라도 젊었을 때 거들거리며 놀아보자 2. 성주여 성주로다 성주근본이 어디메뇨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의 솔씨받아 소평대평 던졌더니 그 솔씨 점점 자라나서 황장목(큰나무)이 되었구 나 도리지둥(둥근기둥)이 되었구나 낙락장송이 떡 벌어졌구나 3. 망망한 북소리는 태평연월을 자랑하고 둘이 부는 피리소리 봉황 이 춤을 추고 소상반죽(瀟湘班竹) 젓대소리 어깨춤이 절로난다 4. 저 건너 잔솔밭에 설설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산비둘기 나와 같이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메이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