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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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1 | ||||
토요일 푸른 하늘 아래
공원 그늘 한 구석에 앉아서 마주 바라볼 사람이 그리워 자꾸만 수첩을 뒤적거리네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토요일 푸른 하늘 아래 온 세상이 들떠있는 거리엔 사람들 자동차들 물결로 가득하고 제각기 정해진 곳으로 가네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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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해 저문 거리를 나 혼자 걸으면 텅빈 나무가지
사이로 어느새 가로등 켜져가네 해 저문 거리를 나 혼자 걸으면 낯선 사람들 오고가는 거리엔 어느새 밤이 오네 내 젊은 수많은 기억들은 해 저문 이 거리에 흐르는 바람으로 남았을까 흐리던 그날들을 살아온 내 그리움은 해저문 이 거리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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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7 | ||||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쯤 가끔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쯤 가끔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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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1 | ||||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내 마음엔 비가 내리네 아스팔트 하얗게 적셔지고 멀리서 여기까지 궂은 비 내리네 종착역 그대 앞에 커다란 이정표 하나 차갑고 쓸쓸한 그대 등뒤로 긴세월이 떠나가고 그 길을 무너져 내린다. 아아 나 네게서 멀어져가도 영영 돌아보지 않으리. 내 가슴엔 이별보다 더 큰 만남 없으리. (간주) 종착역 그대 앞에 커다란 이정표 하나 차갑고 쓸쓸한 그대 등 뒤로 긴세월이 떠나가고 그 길을 무너져 내린다 아아 나 네게서 멀어져가도 영영 돌아보지 않으리. 내 가슴엔 이별보다 더 큰 만남 없으리. 내가 가고 네가 달려오는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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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7 | ||||
가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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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내려라 눈송이여
연기가득한 검은 하늘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내려라 눈송이여 뽑히지 않는 나무들을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저녁은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 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 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저녁은 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내려라 눈송이여 축쳐진 어깨위를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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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6 | ||||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있잖아요 거릴 비추는 밝게 빛나는 저 높은 태양 있잖아요 우릴 바라보는 모르는 이들의 정다운 눈길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 간주중 * 있잖아요 거릴 비추는 밝게 빛나는 저 높은 태양 있잖아요 우릴 바라보는 모르는 이들의 정다운 눈길 그리고 흔들리지 말아요 언제나 푸른 나무들 처럼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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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8 | ||||
하얗게 별빛 내리던 여름밤이
내마음 속 한자리에 남아 있네 그날밤 우리의 고운 이야기들 아 우리는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로 가고 있었네 조금만 뛰어올라도 달빛 스민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고 했었지 조금더 뛰어 올라서서 수많은 별들을 모두 품에 안아보자 그랬지 아제는 그 밤 돌이킬 수 없음에 할일없이 먼 하늘만 바라볼 뿐 조금만 뛰어올라도 달빛 스민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고 했었지 조금더 뛰어 올라서서 수많은 별들을 모두 품에 안아보자 그랬지 이제는 그 밤 돌이킬 수 없음에 할일없이 먼 하늘만 바라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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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6 | ||||
해진 저녁 텅빈 골목을 너와 둘이 걷다가
어릴적 추억으로 찾아낸 조그만 놀이터 외등하나 우릴 밝혀 작은 시소 타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지요. (후렴)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께. 너의 별이 내 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