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티븐슨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 대중적인 작품성을 가졌다. 선의 상징인 지킬은 “엠마”로 악의 상징인 하이드는 “루시”로 상징되며 두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선과 악을 대비시킨다. 원작에 매혹적인 로맨스를 더해 뮤지컬로 탄생한 지킬앤하이드는 진지한 줄거리와 클래식한 선율로 2시간 반 동안 관객의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다.
가슴을 울리는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의 뮤지컬넘버는 이 작품이 갖는 가장 큰 힘이다. 클래식과 팝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듣는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주옥 같은 선율을 담고 있다. 뮤지컬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Once upon a dream”,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등은 동계올림픽,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월드 시리즈 등 수많은 행사에서 연주, 노래 되었다. .... ....
이미 알고 있어 이미 눈치 챘어 겉만 뻔지르한 너의 가면 속을 알고 나면 진실이란 허상 밤이 오기까지 감춰놓은 얼굴 행여들킬까봐 깊이 가둬놓지 알고 나면 보이는건 허상 날마다 자신조차 속이고 안 그런 척 아닌 척 다 내숭이지 알 수가 없어 그 속셈 알면서도 속는 셈 속아주니 잘된 셈 놀고들 있지 내가 아는 것은 단지 보는 것뿐 내가 보는 것은 단지 허울일 뿐 알 수 없는 정말 알 수 없는 가면속의 허상 주위를 봐 둘러 봐봐 잔뜩 차려 입은 모습 잔뜩 꾸며 대는 얼굴 보여 겉만 알고 속은 몰라 보이는게 다가아냐 인간들은 변장의 달인 이 음흉한 비밀은 뭘까 그 거짓은 사실일까 사실 인간들은 한사람이 아닌 두 사람
자기 안에 다른 자기 누가 보면 재수 없지 흉물스런 몰골이지 끔직해 남몰래 숨겨놔야만 해 들킨다면 매장이지 손쓸 틈도 전혀 없이 파묻혀 그 잘난 여자 잘난 남자 겉보기엔 손색이 없지 하지만 막상 모순덩어리의 위선자 위선자 성직잔 살인 살인자는 설교 교산 거짓말을 사기꾼은 공불(공부를) 헷갈려 다 모두 허상일 뿐 그것 선악일까 뭐가 옳은 걸까 우린 기다리지 다시 또 가면을 그게 바로 인간의 이중성 한두번 대여섯번 열댓벗 hah! 쉬지 않고 골백번 또 속고말지 속아넘어가 좋았어 놀랄일도 아니야 우리모두 한통속 모두 한통속 가면속의 허상 가면속의 정체 벗어 날 수 없는 만나야 할 악몽 정신차려 모두 허상이지 때론 양떼처럼 때론 늑대처럼 때론 천사처럼 때론 악마처럼 그게 인간 절대 알 수 없는 가면속의 정체 절대 알 수 없지 가면속의 정체 그게 너... 바로 너!
언제더라 기억 안 나 몰랐었지 사내놈들 그러다가 알게 됐지 요 정도 처음에는 딴청이지 능청이지 신사입네 그러다가 느닷없이 본색을 나중에야 그때서야 소릴 질러 남잔 늑대 겉으론 고상한 척하며 친절을 속으론 음모를 얄팍한 속임수로 욕망을 베일 속에 가려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여자 허릴 휘감아 버려 난 안 그래 난 결백해 맹세컨대 나는 아냐 여자들은 속도 없이 또 속아 그 음침한 속맘 알면 여자들은 소름돋지
그럼뭐해 여자들도 똑같아 땡기는 걸 못참는 걸 안아줘요 나를 제발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참지못해 숨어있는 나도 모를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정말 선택은 없어 두려움은 한쪽에 제쳐 두자 숨어선 안돼 때가 온 것 뿐 단지 기회를 잡기만 하면 돼 이제 주사윌 던져야만 해
나도 모를 알 수 없는 내 안에서 일어날 모든 일 허나 이제는 난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아름답구나 반짝거리며 내 심장처럼 붉기도하지 내눈앞에서 변해가는 찬란한 빛깔 영롱한 붉은 빛 내 맘을 유혹하네 이어둠속에서 내게 빛을 던지네 다 잘 될 거야 잃을 건 없어 자신 있게 해보는 거야 세상은.........도무지 답답해 숨이 막혀 내 몸에서 나를 윽박질러 사납게 삼킬듯이! 파고든 넌~! 갑자기!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갑자기! 아무런! 할 수가! 도대체! 갑자기! 아무런! 내 안에! 갑자기! 제기랄! 누구야!
막을 수 없는 넘치는 힘 알 수 없어 살아있다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다 나는 과연 무엇인가 비밀로 가득한 나 누구도 모르는 것 무엇을 보게될까 찾고 말겠어 채우지 못하는 타는 갈증 알 수 없어 살아있다 싸움은 반드시 이겨내지 살아있는 강한 느낌 길을 잃어버린 나 의문이 가득한 달 천국이 저주한 낙인 불타 올라 살아 숨쉬는 강한 느낌 악이 가득한 피냄새가 거부못하지 그 누구도 느낄 수 있어 나느 에드워드 하이드
Part 1) 살해 사건 끔찍한 살인 대담 무쌍한 살인 주교가 살해 당했대 딸과 함께 걷다가 공원을 산책하다 무참히 살해 됐다네 장소는 빈민굴 순교를 한거지 죽어서 잘됐지 불만도 없겠지 천당엘 갈 테니 얼마나 좋겠니 해낸거지 잘된 거지 살인 살인 한밤중에 살인 살인 깊은 밤에 살인 살인 누구 몰래 살인 살인 이 밤에 살인 살인 살이 떨려 살인 살인 몸이 떨려 살인 살인 숨이 막혀 살인 살인 이 밤에 죽음이 그의 삶을 훔쳤네 죽음이 늘어만 가네 친구여 편히 잠들지어다 감사해 살아 있음에 하나님이 우릴 도와 살아남게 하소서
Part 2) 이게 뭐람 다른 살인 하루 걸러 또 살인 죽이네 닥치는 대로 그 놈을 사로잡자 모가질 내다 걸자 모가질 잘라버리자 알 수 없네 도대체 왜 이렇게 잘난 체 입술을 벌린채 또 생긴 변사체 부자를 증오해 귀족을 경멸해 누구일까 나는 아냐 살인 살인 피를 말려 살인 살인 심장이 뛰어 살인 살인 한잔 마셔 살인 살인 이 밤에 살인자가 판치는 도시 위험천만 경찰들은 헛다릴 긁어 허둥지둥 제발 좀 해치워라 발뻗고 잠 좀 자자 쳐 넣어라 철장 속으로 당장! 범인을 알 때까지 누군지 알 때 까지 아무도 믿지 말아라 살인 살인 저주 할자 살인 살인 저승 사자 살인 살인 무법 천지 살인 살인 이 밤에 살인사건 두 건 발생! 엊그제 건 쨉도 안돼! 세 번째 네 번째 살인 여자도 죽이는 걸 그렇다면 나 역시 표적이 될 수 있겠군 팔일동안 네 명이 공포의 밤거리 사람들도 많았죠 목격자만 수백명 또 다시 올텐데 위험한 살인마 어찌하나 어떡하나. 미친 놈이 틀림없겠지 정신병자 경찰들도 따라 돌았지 허탕치며 뭐? 살인! 살인잘 잡기까지 누군지 알 때까지 죽이고 죽여 살인을 또 죽여 죽여 죽여 계속 살인을 살인 살인 코앞에서 살인 살인 눈앞에서 살인 살인 한발 먼저 니가 먼저 죽여라 살인 살인 후회 말고 살인 살인 먼저 끝내 나는 살고 너는 죽는 살인 살인 이 밤에 이 밤에!
내 어깨 위로 스치는 손 끝 살결 위로 소름 돋아나네 그 사람은 내 모든걸 알아 나만이 아는 그의 숨은 비밀 그의 손길대로 나는 달아올라 나는 숨결이 가빠져 그의 한숨 안에 나는 굴복당해 아무 흔적도 없어져 다른 생각은 마 나를 붙잡지 마 네가 원하는 걸 나도 몰랐던 나 생각 마라 니 몸이 알아 거부 마라 니가 바라는 걸 죽음보다 강렬한 유혹들 그 어떤 것도 너를 막지 못해 피해 갈 수 없어 너의 욕망을 들켰어 피해가지 못해 벗어나지 못해 너는 욕망을 자극해 나를 유혹 말아 나를 거역 말아 나는 지금 어디 나도 몰랐던 나 천천히 깊숙이 또 다른 나를 만나 - 몰랐어 나 조차 숨겨진 나를 만나 - 그의 손길따라 그의 숨결따라 나는 홀린 듯 이끌려 그가 원한대로 그가 끄는 대로 나는 미로를 헤매네 피해 갈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니가 원했어 나는 지금 어디 헤매이고 있나 나도 몰랐던 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하여도 가야만 해 나를 찾아야 해 나를 믿어야 해 무언가 잘못돼 모든걸 잃는다 할 지라도 꿈이 부서져도 삶이 끝난대도 내 죽어 한 점 흙이 되어도 내가 선택한 이 길을 세상이 내게 던진 숙제를 이 목숨 끊어질 그 날까지 누군가 비난을 비처럼 퍼부어 댄다 해도 나를 할퀼 듯이 나를 삼킬 듯이 미칠 듯 내안에 사악한 바람이 분다해도 막을 순 없어도 버티다 못해도 난- 하늘 향해 외치리 결코 포긴 못하리 나의 길을 가겠어
밤 깊은 어둠 길 잃은 당신 새벽은 멀고 끝없는 밤 나 당신에게 이 어둠 뚫고 다가서려 하지만 멀어지네 날 쳐다봐요 제발 눈을 떠요 나 당신곁에 이밤끝까지 세상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약속할게요 그댈 향한 내 시끄러워 죽겠구만 뭐라 지껄여 가소로와 날 없앤다고 듣다보니 안쓰러워 니가 불쌍해 넌 나를 못벗어나 절대 천만에 넌 단지 거울 속 허상 눈 감아 내?i을 내허상 그럴까 껍데기 니 안에 있어 끝까지 존재해 니 속에 천만에 넌 단지 벗어날 악몽 햇빛에 불타서 없어질 이 밤이 지나면 산산이 깨질 듣다보니 안쓰러워 개소리마라 이건 꿈이아니야 절대로 나는 너를 위해 있어 착각하지마 네가 죽어도 나는 살아 천만에 착각은 오히려 너야 니 생명 내 손에 걸렸어 넌 절대 날 죽여 없앨 수 없어 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맹새코 결단코 그렇지 않아 난 너를 경멸해 저주해 난 너를 죽이고 웃음질테다 살아 영원히 니안에(아니야)사탄의이름으로(아니야) 살아 명백히 난 알아 그 어떤 이유라도 공존은 불가능해 이제가자 떠나자 미련없이(너나가 너만가) 알잖아 우리는(난못가 너만가) 알잖아 우리는(나는나 너는너) 난 아니야(내가 넌 너는 나) 제기랄 하이드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그럼 지옥에서 보자 지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