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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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8 | ||||
돌이킬 순 없는 거니 바보 같은 바램이니
자유롭게 살고 싶어 떠나는 널 외면했지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어지러운 세상 소식 휴식 같은 너의 향기 내겐 너무나 그리워 넌 지금 어디에 있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그리워 눈물이 흘러 너의 숨결 다시 느끼고 싶어 아름다운 우리 사랑 그림 같은 세상 풍경 나와 함께 만들면서 살아가면 안되니 넌 지금 어디에 있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그리워 눈물이 흘러 너의 숨결 다시 느끼고 싶어 비 오는 거리 저편에 니 모습 보일 것 같아 그리워 눈물이 흘러 너의 숨결 다시 느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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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7 | ||||
오늘도 난 자유를 꿈꾸지 내 일상 속에 가려진 모습들
지나온 어린 시절 잃어버린 나의 세상은 어디에 세상 속에 숨겨진 표정들 저마다 하얀 꿈들을 안으며 슬픈 이야기들은 모르는 척 멋진 하루를 그리지 가고싶어 나는 새들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어 푸른 파도 넘어 가슴 설레이는 눈부신 세상 저편에 내 마음이 날 이끄는 대로 사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지 외로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때론 고독한 일이지 몰랐었어 너를 사랑한 게 나에게 행운이란 걸 몰랐었어 홀로 산다는 게 때로는 힘이 드는 걸 가고싶어 나는 새들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어 푸른 파도 넘어 가슴 설레이는 눈부신 세상 저편에 가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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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셀레는 기분 넌 알고있니 변해가는 날
어쩌면 좋아 말하고 싶은데 자꾸 망설여 거릴 헤매 다니던 날 우연히 널 만났지 신비스런 니 모습에 정신이 아찔했어 싱그런 산소같은 넌 또 다른 내 세상 꿈같은 날들 시작 된 거야 oh! baby I love you forever 널 향한 내 사랑은 커져만 가는데 내가 꿈꾼 세상으로 with you forever 널 갖고 싶어 느끼고 싶어 오늘밤 너를 안고 oh! baby 사랑하고 싶어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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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아침 햇살 속에 눈을 뜰 때마다 난 꿈을 꾸는 것 같아
이젠 내가 지켜줘야할 한사람 있어 내 품에 안긴 조그만 천사 나의 팔에 기대어 웃는 너를 보면 난 아직 꿈인 것 같아 예전에는 몰랐어. 너 있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걸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내 꿈 때문에 오랫동안 혼자서 지내왔는데 처음 너와 눈이 마주친 그 짧은 순간에 사랑이라는 걸 알았어 아침 햇살 속에 눈을 뜰 때마다 난 꿈을 꾸는 것 같아 나의 팔에 기대어 웃는 너를 보면 난 아직 꿈인 것 같아 이제 네가 없는 날들은 의미가 없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사람아 우리 손을 걸어 약속해. 영원토록 아껴주며 살 거라고 사랑한다는 것이 사랑 받는 것보다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난 알았어 이 세상의 모든 게 너무 아름다워 다른 세상처럼 느껴져 아침 햇살 속에 눈을 뜰 때마다 난 꿈을 꾸는 것 같아 나의 팔에 기대어 웃는 너를 보면 난 아직 꿈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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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때론 슬픔에 기대어 하얀 밤을 세운 날들이
이젠 별이 되어 저 하늘에 흐르고 있어. 나 자유롭고 싶어 떠나온 고향의 언덕이 지금도 그리워. 차가운 거리에 나만의 꿈을 꾸곤 했었지. 지친 어제는 잊고서 내 영혼이 바라는 대로 내 노래로 세상을 채우고 싶어. 난 자유롭게 날고 싶어. 내게 열린 세상을 보고 싶어. 내가 원한 사랑을 위하여. 꿈이 있던 날들을 기억해 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어릴 때 보았던 저 하늘의 별이 오늘도 내 곁에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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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1 | ||||
뚝 길 지나 산모퉁이 굴뚝연기 솟는 내 고향
산마루 고갯길 미루나무 지금도 거기 서 있을까. 산꼴짜기 다람쥐 도토리 나무 옮겨 다니고 물놀이 즐기던 어린 시절 지금도 자꾸만 새각나. 초가지붕 옹기종기 굴뚝연기 솟는 내 고향 어머니 구수한 된장찌개 지금도 자꾸만 그리워. 해가 지면 저녁놀 붉게 타오르는 감나무골 송아지 음메 울어주던 내 고향 당직골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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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1 | ||||
올 때까지 온거야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
더 잃을 것도 없잖아 아쉬운 미련을 남기지 마 아? 때론 눈물 속에 기대어 하얀 밤을 지새웠어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어 한 겨울이 지나면 온 세상 꽃피는 봄이 오듯 내가 원한 세상이 올 거라 믿으며 살아왔어 아? 이슬처럼 사라져 가는 한번뿐인 젊음이여! 일어나 꿈을 위해 뛰어봐 내 인생을 바꿔봐 아? 가슴속에 숨은 두려움 저 하늘에 날려버려 두 주먹 불끈 쥐고 외쳐봐 할 수 있어 fighting!? 내가 꿈꾼 세상에 이제는 그대와 살고 싶어 지친 그대 어깨에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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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8 | ||||
너를 사랑하지 않으려 눈을 감아도 어느새 또다시 너는 그 자리
긴 밤 헤매이다 쓰러져 지쳐 잠들면 꿈에서 여전히 너의 모습뿐 어쩌다 우린 이렇게 간절히 원해도 서로의 등을 보이며 살고 있는지 우린 어떤 이유로 비껴지나 가버린 인연이 되어 슬퍼하는지 울고있는 너를 보며 아무 말도 못하는 내가 미워져 이제 너의 기억 속에 날 지울 수 있도록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애써 웃으며 나 좋은 사람이 있다 했지만 아마 너는 알고 있겠지 살아있는 동안 넌 나의 마지막 사랑이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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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7 | ||||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네 기억 저편에 묻어야 해.
너에게서 떠나가야 해. 난 이미 지워진 사람인걸. 시작해야 할 널 위해 네겐 다행인지도 몰라. 잊혀지는 아픔을 견뎌내기엔 넌 살아갈 수 없었을 테니까. 너 떠난 후에 알게 된거야. 숨을 쉴 수 없이 조여드는 너의 그리움. 때 늦어버린 후회인 줄 알지만 제발 날 용서해. 우린 언제나 서로를 지켜보기만 했었지. 이제 너 떠나버린 네 빈자리엔 너의 그리움만 남아 있을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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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2 | ||||
어두워진 거리 위에 바람만 불어
너 모습 닮은 사람들이 나를 스치면 어디서 네가 올 것만 같아 눈물 속에 어리는 너의 환상뿐 이제 다시 너를 가질 수는 없겠지 이미 오래 전에 내 곁에서 떠나버린 걸 이별하지 않은 이별 앞에서 애써 웃음 지으며 살아온 날들 내가 얼마나 널 원했는지 초라하게 느낀 너의 현실까지 사랑한거야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 여린 널 지켜주지 못한 내가 미워져 흐으? 외로움 이리 짙은 건 이제 어디에도 없는 너의 흔적 때문에 흐으? 하지만 더욱 슬픈건 아픈 기억 안고 살아갈 너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