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트리플 - 미친콘서트 [live] (2002) by 컬트트리플 (보컬) on maniadb.com

사귀고 있던 그 여자가 이유없이 싫어져서 헤어지고 싶어하는 남자분들 미련이 없게 그녀 혼자 당신을 쉽게 포기할 쇼킹하고 스페셜한 방법있지
전염병에 걸렸다고 온몸을 긁어대며 키스하자고 졸라대고 죽을 병에 걸렸다고 기침하고 쓰러져 간절히 결혼하자고 졸라 그런데도 그녀는 항상 옆에 있을거라며 슬프게 눈물 흘리면 세상에 그런 여자는 없는거야 절대로 놓쳐선 안돼 사랑은 야야야야야
알다가도 모르는것 사랑은 야야야야야 혼자선 하기 힘든 것
RAP)어때요 잘 들었나요 세상에는 이런 여자 없는거야
여기저기 눈씻고찾아봐도 일편단심 민들레는 하나뿐야
이 여자도 한번(한번) 저 여자도 한번(한번)
이리저리 찝적대지 말고 앞에서 가르쳐 준방법들을
머리속에 쏙쏙 넣었다가 이 여자다 싶어질 때 큰맘먹고 한번 써 먹어봐 혹시라도 까먹었을까봐 애들이 다시 노래 불러준대

오늘 결혼하는 날 눈부신 나의 신부 모든 친구들
질투를 하지만 나는 결혼식 하면서 감사 했단다.
최고의 미녀가 나의 여자 과거 있는 여잔 너그럽게 용서할수있어
얼굴 못난 여잔 나는 죽어도 용서할수 없어
진한 눈썹 예쁘고 피부는 광고 모델 나는 이제
널 닮은 예쁜 딸을 낳을래 신혼 여행 떠났지
세상이 내것같아 샤워하는 너 내맘은 설레고 그때 화장을 지운 너
눈썹 어딨니 눈 밑에 어딨니 눈 밑에 까만거 주근깨니
화장 지운얼굴 결혼전에 봤던 얼굴 아냐 놀란 나를 보고
마음 착한 너는 미안해하고 아냐 내가 원할 때 화장 하면 되지뭐
너를 닮은 딸나면 마음은 착할꺼야

이쁜척 하지마 아무리 꾸며도 이쁜곳이 하나없어
어색한 애교는 어디에서 배운거야 내겐 안통해 니 주변 사람들
그런 널 왜 가만히 내버려 두는거야 집에선 아시니
너 이렇게 쏘다니는 걸 *촌스런 단발머리 바가지를 쓰고 잘랐니
눈 밑에는 반짝이는 펄가루 술취한 척 하면서 은근슬쩍 기대는 너의 속셈
모를 줄 아니 내가 너를 보고 반한건 그런 겉모습이 아니야 꾸며지지
않은 너의 밝은 미소 때문이야
오바하는 그런 모습은 어서 빨리 던져 버리고 내게 처음의 니모습
보여주렴 Oh my girl. You're over girl. Oh listen listen listen to me.
RAP)머릴 다시 기르고 마스카라 지워라 펄가루를 지우고
술마실땐 기대라 오바끝

내가 지쳐 힘들어 할때면 항상 나를 위로했지 넌 부르지 않아도
넌 이미 곁에 있어 어제도 한숨을 쉬면서 살기 힘들다고 했지
넌 내 어깰 잡으며 이렇게 얘기했어
오 난 남자가 가장 슬픈게 친구의 배신이라고 생각해 약속할께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게 그래 나도 힘들어 하지만 견딜 수 있어
내 옆엔 니가 있잖아 너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중요하지가 않다면
넌 믿을수 있니 난 너의 친구잖아

아무리 쳐다봐도 똑같애 어쩔 땐 내가 엘비스 같아 터프한 목소리
섹시한 발 떨림 십년간 손질한 구렛나루 구년간 잘 길러온 가슴 털
그런데 남들은 어설픈 엘비스래 어설프지 않아 그런 내게도 사랑은 있어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여자 야릇한 눈매와 입술위에 오 섹시한 그 점
오 나만의 사랑 살찐 마돈나 알랄라~~~러뷰 알랄라~~~러뷰 누가
뭐래도 우린 사랑할꺼야 살찌고 어설프다 해도 우리를 갈라놀순 없어
옛말에 있어 제 눈에 안경 so I love you
RAP)친구들 나보고 어설푸다해 엄마는 걔보고 뚱뚱하다해 자꾸만
우리를 갈라놓려해 하지만 난 좋아해 사랑해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
헤이.

다 함께 웃어요 웃어봐요 소리를 질러도 좋아 신이 나면 모두 일어나
춤을 춰봐요 아줌마도 아저씨도 아가씨들도 모두 상관없어 함께 즐겨요
왜 그리 슬픈 표정하고 앉아있나요 떠난 애인 생각하나요
우리 지금 이순간만은 모든 걸 잊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있어
딴 생각 하지 말아요 이제 걱정 없는 곳으로 함께 떠나요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여기 웃음과 노래가 함께하는 개그콘서트
다함께 웃어요 웃어봐요 소리를 질러도 좋아 신이 나면 모두 일어나
춤을 춰봐요 아줌마도 아저씨도 아가씨들도 모두 상관없어 함께 즐겨요
개그콘서트 왜 그리 힘든 표정 하고 앉아있나요 뭐가 그리 걱정인가요
우리 지금 이순간만은 모든 걸 잊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있어
딴 생각 하지 말아요 이제 걱정 없는 곳으로 함께 떠나요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여기 웃음과 노래가 함께 하는 개그 콘서트
다 함께 웃어요 웃어봐요 소리를 질러도 좋아 신이 나면 모두 일어나
춤을 춰봐요 아줌마도 아저씨도 아가씨들도 모두 상관없어
함께 즐겨요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떠나버려 필요 없어 뒤돌아 보지는 마 잊지마라 기억해둬 내가 널 찬거야
슬픈척 하지마 다 알아 속으론 웃고 있지 넌 분명히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거야 널 만났던 시간 모두를 깨끗이 버릴거야기억해둬 이순간은 내가 즐기고있는 거야 고개 들어 내 눈을 봐 분명히 말해줄게
사랑이란 믿음을 주는거야 떠나버려 필요없어 뒤돌아 보지는 마
잊지마라 기억해둬 내가 널 찬거야
RAP) 떠나라 멀리가라 내곁에서 멀리 떠나가라 가버려라 떠나
가라 너 그렇게 살지마라 너는 원래 그런 여자였다. 속은거다 내가 미쳐
버리겠다 잊지마라 웃지마라 기억해둬라 내가 너를 찬거란걸

니가 내 곁을 떠난 후에 Please come back to me
RAP) 오! 너를 잊으면 그만인데 그게 안돼 오! 내가 미쳐 다른 여자
만나면 그만인데 그게 안돼 오! 내가 미쳐 너는 남자 만나서 웃고 있고
나는 매일 술마시며 울고 있고 나의 모든 기억에 구석구석 남아있는 너를
하나하나 잊어 가겠어 잠에서 깨어나 거울 앞으로 가 스스로 물어봐
잘 잤냐고 니가 없으니까 나 이렇게 시작부터 혼자 해야 하지 너와 걷던
거리들은 일부러 더 피해 다녔지 왠만하면 혼자 있지 않아 외로운 건
견딜 수 없어 비가 내려와 맘을 흔들어 널 울려줬으면 해 오늘 밤에도
술에 찌들어 또 잠이 들것 같아 내게 돌아와줘
RAP)야! 이게 뭐야 니가 뭐야 니가 내게 왜 이러는 거야 니가 뭔데 날
망가뜨려 놔 제발 나를 제자리로 돌려놔 아무리 술 마셔도 죽어라 담배
펴도 내 속에 넌 죽지않아 저리가 멀리가 제발 내 속에서 빨리 떠나가
나는 지금 미쳐가
너와 걷던 거리들은 일부러 더 피해 다녔지 왠만하면 혼자 있지않아
외로운 건 견딜 수 없어 비가 내려와 맘을 흔들어 널 울려 줬으면 해
오늘 밤에도 술에 찌들어 또 잠이 들것 같아 내게 돌아와 줘

밤이 벌써 아침이야 이젠 그녈 볼 수 있어 설레는 이맘 그댄 알까
내 마음과 같은 걸까 그녀가 내 앞에 있어 오는 길은 괜찮았니 맘에도
없는 말 뿐이야 이 밤이 또 아침이야 고마워요 그대여 아침을 난 기다려요 언제나 나를 늘 설레게 하는 아침 같은 그대여
RAP)그래 그래요 내가 바보같은거 나도 알아요 어떻게요 그러면 이렇게
말로 하지 못하고 혼자 설레이는게 그냥 그렇게 너무 좋아요 아침같은
그대를 볼 수 있단 생각을 하면 설레는 마음을 그대가 알아주지 않아도
행복하게 아침을 기다릴꺼예요 고마워요 그대여
고마워요 그대여 아침을 난 기다려요 언제나 나를 늘 설레게하는 아침
같은 그대여 자유롭게 자유롭게~~이렇게 말하고 싶은걸
RAP)그대 그대여 그대 마음 내게 없어도 괜찮아요 섭섭하지 않아요
내게 아무런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세상에 함께 살고 있는게
내겐 행복이예요
그래요 어쩌면 우리는 이어지지 않는게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좋아요
자유롭게 생각하고 사랑하고 자유롭게 자유롭게
자유롭게 자유롭게~~ 이렇게 너에게 말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자유롭게~~ 우리의 사랑은 아름다운거야
고마워요 그대여 아침을 난 기다려요 언제나 나를 늘 설레게하는
아침 같은 그대여

congratulation congratulation congratulation
이렇게 좋은 날엔 우리모두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해요 우리는 사랑하는
당신 위해 힘들게 시간내서 모였어요 오늘 이 순간이 오기를 늘 손꼽아
기다렸죠 당신이 한턱 내는 날
-쏴라 congratulation -와-

축하해줄까~~~니가 하두 졸라대서 축하해줄게(축하한다)
별로 축하하고 싶진 않지만 축하한다(축하해) 만수 아빠도 축하해
대통령도 축하해 황박사님도 축하해 주현 아저씨도 축하해 박찬호
선수도 축하해 정말로 축하해

오늘 하루도 사랑했나요 귀찮다는 말 자주하진 않나요 오래 만나서 변해버린 얼굴이 익숙해지면 지루하기도 하죠 잊어버렸나요 어린시절 밤새
못자고 그려본 어떤 얼굴을 사랑은 모르게 잠시 다가와서 두근거림에 우릴 멋적게 하죠 가끔은 밉게도 때론 슬프게도 사랑한다면 행복 할 수
있겠죠 학교 다닐 때 좋아한다고 그 애 학교 정문도 지켜본적 있나요
같은 버스에 마주친 예쁜 그애 이름 몰라도 사랑한적 있나요
잊어버렸나요 어린시절 영원 하자던 순수했던 그 맹세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함께 할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 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진 않을 거예요
때로는 모진 시련의 좌절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우리모두 함께 손을 잡고 원 투 원 투 쓰리 포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