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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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5 | ||||
작사 : 조안나
작곡 : 홍서범 사랑했던 많은 날들도 언젠간 모두 지워지겠지 돌아서면 추억들도 나를 떠나겠지 가슴이 저려오지만 흐르는 눈물을 보일수는 없었네 너무도 서글프게 사랑한 너를 위해 * 머물지도 못하면서 사랑을 가르쳐준 그대가 밉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겠지 너를 위해 세월 가면 잊겠지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지금은 너무 가슴이 아파 힘들어 떠나는 너를 가로 막지 못해 오랜세월을 아파하겠지 너만을 사랑하고 있어 언젠가 내가 보고파지면 돌아와(내가 그리울땐 돌아와) 하지만 깨어나면 후회하는 바보같은 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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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3 | ||||
작사/작곡 : 김성호
이별후에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데 찢어진채 방을 뒹구는 사진몇장 뿐인걸 사랑하고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데 한순간의 추억마져도 남아있지 않았어 * 내가 너만을 그토록 사랑했었던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잊혀지긴 너무 허무해 그대 내곁을 떠났듯 나도 네곁을 떠났어 그곳엔 이미 아무도 있지 않아 이별후에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데 한조각의 슬픔마져도 외로움에 지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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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8 | ||||
너무 보고 싶어 눈물지면
볼수 있는 그대 되어주오 내 여기가 그 어디든 그대 없는 곳일뿐이니 사랑했던만큼 잊으라하니 헤이다가 지친 추억인데 내 모르는 너를 깨닫기 위해 난 다시 무얼 버려야만 하는지 잠시 쉬어야겠어 난 넘어져 이젠 아파할 가슴도 없으니 어둔 밤이 가고 바람지나면 볼수 있는 그대 되어주오 너 스쳐온 내 가슴의 일기는 언제까지 그칠줄을 모르고 있어 내 모르는 너를 깨닫기 위해 난 다시 무얼버려야만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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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9 | ||||
아직도 사랑을 못했어 나는 바보야
토요일 오후 약속은 없지만 행여하는 맘에 길을 나섰네 오색풍선 깡통을 매달고 지나가는 허니문 카의 행진 저차에 누가 타고 있을까 신부는 예쁘게 생겼을까 도대체 그 사람은 어떻게 만나고 사랑했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가슴만 아파요 남의 속도 모르고 시간만 자꾸 가 신문을 펴면 왜 그리도 많은지 사람을 찾는데 구인광고 이제는 나도 정신을 차리고 이런 여잘 찾아 나서야겠네 백육십 센티미터의 키에 사십오 킬로그램 몸무게 웨이브진 갈색머리 하얀손 날씬한 허리와 다리 이런 여자 보신 분 연락 주세요 나도 이제 사랑을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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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8 | ||||
작사/작곡 : 홍서범
북풍과 태양 북풍과 태양 얼어 붙은 창문 너머로 스며드는 그 모습 오~~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온줄 알았었지 나의 차가운 몸을 녹여줄 따스함이 필요해 오~~얼음보다 차가운 내마음을 태워주오 오~~ 나는 태양을 쫓아 그대곁에 가려하지만 그댄 북풍을 피해 나를 두고 멀리 떠나네 눈부심도 따사로움도 알지못하던 내게 오~~ 포근함을 전해준 태양인줄 알았었던 그대 오~~ 서로 만날수없는 안타까운 운명이지만 다른 세상에 가서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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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8 | ||||
그대 모든것이 사라지고 난후에 모든것의
소중함을 안다고 말하던 그대를 나도 이젠 이해할수가 있어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던 나에게 어제의 미소는 소용이없어 깨어진 사랑은 다시 돌아올수 없으니까 나의 마음과 그대 마음이 하나로 살았던 그 추억들은 흐른 기억과 함께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이 시작되면 어느새 내눈에 눈물이 그대의 모습을 닮은걸까 하얀 달도 변해만가네 남겨진 어둠을 끌어안고 오 오 너무 많은 시간이 멈춰진곳 바다를 향한 석양의 테라스 오~ 그대가 사랑하던곳 모든것 그대로 인데 작은 기쁨과 커다란 아픔이 하나로 엉켜진 그 시간들은 붉은 노을과 함께 타오르고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면 오~ 어느새 내맘에 눈물이 그대는 하늘을 닮은걸까 오 오 소리없이 변해만가네 남겨진 어둠을 끌어안고 나의 마음과 그대의 마음이 하나로 살았던 그 추억들은 푸른 기억과 함꼐 사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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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2 | ||||
나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은
아무일 없는듯 웃고 있었지 하지만 이미 나는 알고 있는걸 흔들리는 너의 마음을 솔직히 얘기해 줄순 없겠니 이제는 내곁을 떠나고 싶다고 아무런 미련없이 널 보내줄께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잖아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너무나 소중했기에 때로는 눈물도 흘리겠지만 추억이 나를 달래줄거야 잠깐만 이대로 떠나기전에 너를 한번 안아볼 순 없겠니 이제는 지나버린 너의 추억을 내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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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0 | ||||
작사 : 김동환
작곡 : 김동현 1.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테나 2.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