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나쁜남자 두번째 이야기)'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음악을 맡았던 지박(한국명 박지웅)이 김기덕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음악감독 지박은 8세때 미국으로 가서 줄리어드 음대 클래식 작곡공부를 하고 버클리와 UCLA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했으며 미국에서 영화음악상으론 가장 큰 상인 '제리골드스미스상'과 ASCAP에서 2년연속 수상, 특히 역대 수상자들중 최연소이자 최초의 아시안으로서 헐리웃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김기덕감독이 지박과 첫작품(봄여름가을...)을 하고나선 '그는 천재다'라고 말한뒤 10번째 작품인 '사마리아'와 다음 작품인 '유리'역시 그와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영화에 삽입된 곡중 'DATE'란곡을 신비의 목소리 소유자인 신인가수가 가사를 입혀 수록하였고 '지킬수없는 약속'이란 곡도 가사를 입혀 영화속의 음악과는 또다른 감동을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