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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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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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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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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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나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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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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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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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 해 던 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나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호드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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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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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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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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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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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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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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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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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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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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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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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모여든다. 명사십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우나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 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 장철 임그리워서 나는 못 살겠네 우리댁에 서방님은 잘 났던지 못 났던지 얽어매고 찍어매고 장치다리 곰배팔이 노가지나무 지게위에 엽전석냥 걸머지고 강릉, 삼척에 소금사러 가셨는데 백복령 구비구비 부디 잘 다녀 오세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후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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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