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중에서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베르디의 「리골레토」중에서 <이것도 저것도>,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라 보엠」중에서 <그대의 찬 손>, 「토스카」중에서 <별은 빛나는데>, 마이어베어의 「아프리카의 여인」중에서 <오 낙원이여>, 플로토우의 「마르타」중에서 <꿈과 같이> 등 그의 이미 잘 알려진 명 레퍼터리를 무려 38곡을 담은 유시 비욜링의 아리아 모음집이다. <여자의 마음>, <별은 빛나는데> 등은 스웨덴어 버전도 함께 싣고 있는다. 가수들이 원곡 아리아를 자국의 언어로 부르는 것은 흔히 있던 일이었는데, 이 경우 가수들은 대개 두 가지 노래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비욜링은 이탈리아어로 부르든 스웨덴어로 부르든 원곡의 이미지를 거의 손상시키지 않는다.
음악평론가 이성일
Aria collection of the best tenor in the century succeeded Caruso & Gili who lived
the very short heights of his prosperity.
The mono recording of the voice is splendidly forward and vi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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