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2003-01-08 / 대한민국
DURATION: 49:45
# OF TRACKS: 13
ALBUM TYPE: 정규, studio, 1집
GENRE/STYLE: 팝
ALSO KNOWN AS: -
INDEX: 340
INTRODUCTION
원재규의 음악은 우선 들리는 그대로 빠져들 수 있는 음악이다. 나직히 읊조리는 미성과,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이 모든 부분에 간단하지만 서정적인 음색을 더하는 현악기 파트가 원재규 음악에 섬세하고 정감 있는 감성을 부여한다.
조금 핏기 없고 마른, 그리고 바람 소리만이 허공을 치는 적막한 날, 채워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면 원재규의 선율
과 노래가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음악을 단적으로 얘기한다면, 조밀하고 섬세한 선율과 진행, 그리고 적당히 절제된 순수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원재규가 들려주고 있는 음악은 언뜻 들으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조규찬, 자화상, 토이 등이 들려주는 음악과 그 맥을 이루고 있지만, 그에게서만 느껴지는 따스함이 앞서 언급한 뮤지션들과의 차별성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원재규의 강점은 약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음악을 기초로 한 튼튼하고 안정된 음악 패턴을 유지하는 점이다. 따라서 음반제작의 경험을 계속해서 쌓아 간다면, 싱어송 라이터로서도 음반 프로듀서로도 대성할 수 있는 기대주라 여겨진다. 10대 위주의 발라드와 댄스음악이 현재의 음악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음악적 감성과 튼튼한 음악적 기초를 가진 음악인은 그때 그때 유행하는 음악시장 상황과는 상관없이 그 수명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실례로 이승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조규찬 등의 경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원재규의 음악은 이들의 감성과 상업적 감각까지 겸비하고 있어, 스테디 셀러로 자리메김 할 수 있는 음악적 퀄리티를 지닌 점에서 이들과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서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 따스한 음악이다. 이제 갓 성인 틈에 든 감성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원재규의 음악에 큰 기대를 걸어 봐도 무리는 아닌가 한다. 고급스런 피아노 선율과 고풍스런 클래식 편곡은 분명 많이 시도된 아이템이지만, 이토록 그 맛을 제대로 내는 음악인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K.INDIE LABEL) .... ....
TRACKS
Disc 1
1.
3:27
오래전 일인데 난 왜 이러니 우리가 아직 함께인듯, 널 닮은 사람이도 볼때면... 아직도 그 노랠 기억하는지, 애타게 너를 불러놓고, 밤새워 널 위해 만든 이 노랫소리가 들리니. 난 잊은듯해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 떠나간 너, 기억속엔 함께 있잖아. 또 힘들겠지, 생각하면 많이도 슬플것 같아. 기억숙에 언제나 내가 널 보면 잊을께... 아주 가끔씩 널 지우려고 나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그게 쉽지않아, 그 기억들이 함께해...
2.
3:49
그댄 진정 나의 맘을 아나요. 애써 웃음 지으려 하지 말아요. 왜 이렇게도 눈이 예쁘게 오는건지 그대를 다시만날 기회가 온건 아닐까 * 오, 이런 날 아무것도 할수는 없나봐요. * 거리엔 온통 캐롤 아름답게 흐르고. * 사랑이란 이렇게 가버렸나요. 꼭 오늘만은 돌아와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제발. 허탈한 웃음만 내뿜고 있나요 나역시 그댈 그리워 하네요 우린 서로 사랑 했었던 건데. 언제부턴지 우린 이상하게도 멀어졌죠. 창밖에는 소복히 쌓여가는 눈, 그속에서 그리워하는 우리, 우울한 크리스마스 느끼고 있다면, 내게 돌아와요 하얀눈이 와요 우리다시 사랑해요. 꼭 오늘만은 돌아와요, 하얀눈이 가득 쌓여가요. 우리 다시 사랑해요...
그댄 진정 나의 맘을 아나요.
애써 웃음 지으려 하지 말아요.
왜 이렇게도 눈이 예쁘게 오는건지
그대를 다시만날 기회가 온건 아닐까
* 오, 이런 날 아무것도 할수는 없나봐요.
* 거리엔 온통 캐롤 아름답게 흐르고.
* 사랑이란 이렇게 가버렸나요.
꼭 오늘만은 돌아와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제발.
허탈한 웃음만 내뿜고 있나요
나역시 그댈 그리워 하네요
우린 서로 사랑 했었던 건데.
언제부턴지 우린 이상하게도 멀어졌죠.
창밖에는 소복히 쌓여가는 눈,
그속에서 그리워하는 우리,
우울한 크리스마스 느끼고 있다면,
내게 돌아와요 하얀눈이 와요 우리다시 사랑해요.
꼭 오늘만은 돌아와요, 하얀눈이 가득 쌓여가요.
우리 다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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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00
4.
2:52
5.
3:54
어렸었지 참 어렸었지 그 달콤한 독약에 빠져. 사라졌던 없었던 넌 이렇게 다시 나를 찾지. 어쩌겠어 너는 곁에서 겁없이 날 찾고 있던거지. 헤어져야하는 운명이라던 너 그 잘난 한마디, 나를 버리고 갔지. * 원망했어 살아있는 다리, 자존심도 없이 움직였지. * 흔들려도 맘 이상해져도 잊으면 안돼. * 넌 그렇게 나를 버리고 갔지. (떠났지) 잊었었찌 비참했었지 악몽같은 기억들은, 사라졌던 평화로웠던 나에게 또 할말이 있었니. 왜 또 찾니 제발 잊게 해줘. 가끔은 그리워 했었지만, 결심했어 곧게 다짐했어, 용서할수 없어. 그렇게 나를 버리고 간 너...
어렸었지 참 어렸었지 그 달콤한 독약에 빠져.
사라졌던 없었던 넌 이렇게 다시 나를 찾지.
어쩌겠어 너는 곁에서 겁없이 날 찾고 있던거지.
헤어져야하는 운명이라던 너 그 잘난 한마디,
나를 버리고 갔지.
* 원망했어 살아있는 다리, 자존심도 없이 움직였지.
* 흔들려도 맘 이상해져도 잊으면 안돼.
* 넌 그렇게 나를 버리고 갔지. (떠났지)
잊었었찌 비참했었지 악몽같은 기억들은,
사라졌던 평화로웠던 나에게 또 할말이 있었니.
왜 또 찾니 제발 잊게 해줘.
가끔은 그리워 했었지만,
결심했어 곧게 다짐했어, 용서할수 없어.
그렇게 나를 버리고 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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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54
7.
3:52
눈을 감았지. 어디론가 찾아 떠나려고 해. 행복해진 순간. 이렇게 내맘은 떨리고 있네, 내가슴 가득 담아둔 그리운 그대집앞에. * 작은 연못가를 서성거리다, 그대 닮은 예쁜 돌 하나 찾아냈지. 혹시라도 그댈만날까 설레는맘, 연못가를 돌면서. 여전히 남아. 날 반겨주는곳 너무고마워. 또 행복해졌지. 이렇게 내맘은 떨리고 있네, 내가슴 가득 담아둔 그리운 그대집앞에. 아직 기억하는지, 우리 함께 만나던 그곳. 가끔난 찾아, 눈물 생각날땐 조심스럽게 울고 있었지. * 벌써 몇 년 동안 서성거리네. 그대 닮은 예쁜 돌하나 찾아냈지. 혹시라도 그댈만날까 설레는맘, 연못가를 돌면서...
눈을 감았지. 어디론가 찾아 떠나려고 해. 행복해진 순간.
이렇게 내맘은 떨리고 있네, 내가슴 가득 담아둔 그리운 그대집앞에.
* 작은 연못가를 서성거리다, 그대 닮은 예쁜 돌 하나 찾아냈지.
혹시라도 그댈만날까 설레는맘, 연못가를 돌면서.
여전히 남아. 날 반겨주는곳 너무고마워. 또 행복해졌지.
이렇게 내맘은 떨리고 있네, 내가슴 가득 담아둔 그리운 그대집앞에.
아직 기억하는지, 우리 함께 만나던 그곳. 가끔난 찾아,
눈물 생각날땐 조심스럽게 울고 있었지.
* 벌써 몇 년 동안 서성거리네. 그대 닮은 예쁜 돌하나 찾아냈지.
혹시라도 그댈만날까 설레는맘, 연못가를 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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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56
9.
3:29
그랬었죠. 그냥 전화기를 옆에 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냥 기다리곤 했죠. 생각하면 자꾸 웃음만 나오는 일이, 그때 나에겐 그게 그렇게 힘들었던건지... 몰랐죠. 그대 살아가는 곳에 내가 스며간다는 것이. 이제 그리움 되어 오네요... * 정말 이상해요. 많이변해가도, * 그대 가끔씩 내 맘속에 들어올 때 있죠, * 기억들은 그댈 불러오죠 그때로... * 돌아갈 수 없는걸 알려주나 봐요. 나를 당황하게 하는 그대. 이젠 다신, 우리 다신 볼 수 없나요...
그랬었죠. 그냥 전화기를 옆에 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냥 기다리곤 했죠.
생각하면 자꾸 웃음만 나오는 일이,
그때 나에겐 그게 그렇게 힘들었던건지...
몰랐죠. 그대 살아가는 곳에 내가 스며간다는 것이.
이제 그리움 되어 오네요...
* 정말 이상해요. 많이변해가도,
* 그대 가끔씩 내 맘속에 들어올 때 있죠,
* 기억들은 그댈 불러오죠 그때로...
* 돌아갈 수 없는걸 알려주나 봐요.
나를 당황하게 하는 그대.
이젠 다신, 우리 다신 볼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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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44
11.
4:36
12.
4:45
13.
3:27
RELEASES
2003-01-08
동아기획 (VIPCD-051, 880904974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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