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향기를 가로지르는 박화요비의 첫 베스트가 발매되었다. 그녀가 직접 선곡한 앨범의 전체적인 음악적 구성은 3년간의 그녀의 성장기를 인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베스트 앨범임에도 신곡 Can You Tell Me..?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은 그녀가 지금가지 시도하지 않았던 미디움템포의 깨끗하고 간결한 R&B곡으로서 애절한 가사와 맞물린 전체적인 멜로디 전개는 오리엔탈적인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이에 더해서 패티김의 "이별"을 리메이크한곡, 나얼, 박효신등 최고의 남성 보컬과 함께한 듀엣곡등이 포함되어 있다. .... ....
(Can you tell me, the way we were?) 아무런 후회도 없이 떠나 보낸 그 길 위에서 지나간 그대 눈빛이 문득 미치도록 그리워 (memories) 모든게 희미해져 그대 이름도 사라졌지만 (Go away) 함께 만든 흔적들 모두 지워버린 내가 미워져 (Just tell me) 시간 속에 우리가 걸었던 두 그림자로 꽉 찬 골목길 (Just tell me) 지난 작은 연인의 뒷모습 가끔은 다시 돌아 보나요 손닿지 않는 시간 너머 (memories) 편지와 사진들을 너무나 쉽게 지워버렸죠 (Go away) 함께 만든 추억들 수줍었던 많은 고백 모든걸 (Just tell me) 시간 속에 우리가 걸었던 두 그림자로 꽉 찬 골목길 (Just tell me) 지난 작은 연인의 뒷모습 가끔은 다시 돌아 보나요 손닿지 않는 너 내가 왜 이렇게, 어둠 속에서 눈물로 잠 못 드는지 낯설어진 거릴, 낯익은 그리움 속에서 또 헤매는지 (Just tell me) 시간 속에 우리가 걸었던 두 그림자로 꽉 찬 골목길 (Just tell me) 지난 작은 연인의 뒷모습 가끔은 다시 돌아 보나요 손닿지 않는 너, 잊지 말아요, 나의 기억 모두
Rhythm up the night I dreaming of you baby (난 당신꿈을 꾸고, 이 밤을 더욱 더 느껴봐요) We'll be together We’ll be together someday believe in love believe in you so come (우린 언젠가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그대 오실 것을, 사랑을 믿어요) 꿈에 꿈에 그대 나의 입술위에 촉촉한 그 숨결 떨림 이렇게 그대 여기 가까이 있음을 느껴요 아침이 온 것처럼 come to me (내게와요) 나 그댈 떠난 후 어둔 밤이 내리면 작은 새 되어 그대 꿈밖 서성대며 부르던 슬픈 내 노래
Rhythm up the night I dreaming of you baby (난 당신꿈을 꾸고, 이 밤을 더욱 더 느껴봐요) We'll be together We’ll be together someday believe in love believe in you so come (우린 언젠가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그대 오실 것을, 사랑을 믿어요) 두근두근 그대 나의 맘 흔들던 그렇게 부드런 사랑 이렇게 그대 내게 가까이 왔음을 믿어요 아침이 온 것처럼 come to me (내게와요) 나 그댈 떠난 후 어둔밤이 내리면 작은새 되어 그대 꿈밖 서성대며 부르던 슬픈 내 노래 Rhythm up the night I dreaming of you baby (난 당신꿈을 꾸고, 이 밤을 더욱 더 느껴봐요) We'll be together We’ll be together someday believe in love believe in you so come (우린 언젠가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그대 오실 것을, 사랑을 믿어요)
하나의 사랑이던 그대가 내 맘 깊이 숨겨 둔 그대가 다시 또 내 영혼을 흔들어 깨워요 한 순간이라도 그댈 떠났던 그런 나를 용서해요
말해줄래 나를 위해서라면 이러진 말아 아직 그댈 놓아 주기에는 너무 난 두려워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니라면숨기지 말아 다시 예전처럼 내게 돌아온다 말해주겠니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젠 지워지지가 않아 내 눈물같은 바래진 기억들이 긴 하루 온 종일 널 대신하고 있어 기다린단 말 하려다 난 잘지내 해 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oh lie I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미 그댈 향한 사랑을 내 마음을 넌 읽었는지도 몰라 다만 말 안해도 알거라 믿은거야 기다린단 말 하려다 난 잘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말해줄래 니가 이러는게 우스워보여 아직 나에게는 갈곳이 없어 마지막이라 믿었었지 니가 떠난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날 위한 욕심이었다는 걸 난 알고 있었기에 그대 잠이 깬 후에도 난 울면서 헤맸던건 혹시 그대 내게 돌아오는 길 모를 까봐 of lie I fop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어떤가요 내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종일 비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당신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그댈 아프게하지는 않나요 그럴리 없겠지만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나를 사랑 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 없겠죠 알고 있어요 어쩔수 없었다는걸 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걸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나를 사랑 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 없겠죠 듣고있나요 우습게 들릴테지만 난 변함없이 아직도 그대를 -
이럴수는 없다고 못 본 걸로 하자고 그렇게 날 위로하며 울었어 혹시 내가 꿈을꾼건 아닌지 내가 아는 그댄 아닌데 멈춰버린 눈물도 굳어버린 시선도 그 순간을 외면 할 순 없었어 차라리 헤어지잔 말이면 내 맘이 더 나을텐데 몰랐어 이제껏 그대 날 비추던 눈빛들은 그녈 위한
연습이었단 걸 oh~ I can’t believe it (난 믿을 수 없어) 그댈 보내긴 싫어 어색한 그 눈빛도 혼자서 참아내면 될텐데 oh~ I can’t believe it (난 믿을 수 없어) 그대와 영원하길 난 약속했는데 이제와서 남겨진 건 눈물
조금씩 멀어져 가겠지 그대 안엔 쉽게 버릴 내 사랑만 남아있을 테니까 oh~ I can’t believe it (난 믿을 수 없어) 그댈 보내긴 싫어 어색한 그 눈빛도 혼자서 참아내면 될텐데 oh~ I can’t believe it (난 믿을 수 없어) 그대와 영원하길 난 약속했는데 이제 와서 남겨진건…
나 그댈 놓칠 순 없어 더 남은사랑 많은데 이대로 끝내기엔 아직 그댄 oh~ I can’t believe it (난 믿을 수 없어) 나 아닌 누군가의 전부가 될 거란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나 여기 혼자 오직 그대만 바라본 슬픈 사랑에 남겨진건 끝이 없는 눈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그댈 보내곤 나는 혼자 걸었었지 그댄 어디로 갔는지 두리번 거리며 많이도 울었었지 헤어지기엔 너무 많이 사랑했지만 그래도 혼자 울기엔 내가 너무 초라했지만 난 그래도 내가 싫어졌다는 그 말이 너무 미워 더는 볼 수 없었지 나도 싫다고 말했지 어떡하라고 나 혼자 어떡하라고 그댈 보냈었는지 나 그댈 미워했는지 가는 그댈 붙들고 또 다시 생각하라고 그 때 나의 자존심을 모두 버리기만 했었다면 이젠 그대를 만날 수 없을 거 같아 아주 떠나갔는지 이제는 모두 끝인지 그대가 보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나만 혼자서 울고 있네 나의 자존심 때문에…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 버리고 나서야 다시 돌아와 달라고 낮은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지만 날 잊은 듯 차가운 목소리로 그대는 말했지 이제는 모두 없던 일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다시는 전화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행복하라고 했지 안녕이라고 말했지 어떡하라고 나 혼자 어떡하라고 그댈 보냈었는지 나 그댈 미워했는지 가는 그댈 붙들고 또 다시 생각하라고 그 때 나의 자존심을 모두 버리기만 했었다면 이젠 그대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아주 떠나갔는지 이제는 모두 끝인지 그대가 보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나만 혼자서 울고 있는데 나의 자존심 때문에
너무너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지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번은 날 뒤돌아봐 줄거죠 그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줄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보는 그런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되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은 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거예요 어쩌면 며칠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로 했잖아요 그대가 아니라면 난 혼자인걸요.
눈을 떠요 내가 보이도록 내 맘이 느껴지나요 애써 숨기려 해도 감출 수 없는 나의 마음이 눈 감으면 기억할 수 있죠 어릴 적 내가 꿈꾸던 푸른 언덕의 성과 전설 속의 사랑이 지금 내 앞의 바로 그대라는 걸 이젠 말해요 그대사랑을 아직 부족한 나지만 그대 향한 내 마음 그 언제까지나 지켜 줄꺼야 변함없는 나의 널 위해
말하지 못하는 그대 나는 사랑하고 있죠 그대와 작은 손짓도 내겐 너무 소중하죠 하지만 그대 울기만 하죠 우릴 힘들게 하는 모질기만 한 세상속에 얼마나 아파해야 하나요 그대의 눈물로 얼룩져야만 할까요 그대 자꾸 울지 말아요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세상에 우릴 허락하지 않지만 난 견딜 수 있죠 하지만 그대 울기만 하죠 우릴 힘들게 하는 모질기만 한 세상속에 얼마나 아파해야 하나요 그대의 눈물로 얼룩져야만 할까요 그대 자꾸 울지 말아요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영원하자던 우리의 약속은 꼭 지켜 줄게요 그댄 어떤 말도 할 수 없지만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그댈 대신 할 수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그대 하나뿐이죠 얼마나 아파해야 하나요 그대의 눈물로 얼룩저야만 할까요 그대 자꾸 울지 말아요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영원하자던 그대와의 그 약속을 꼭 지켜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