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거리의 음악이라 말하는 힙합의 순수함을 지향하는 의식있는 MC/Producer Defconn의 첫 작품!
전통악기인 대금 소리를 샘플링한 인상적인 첫 트랙 '십자군'은 묵직한 비트에 우매한 대중들을 향해 무거운 채찍질을 가하는 듯한 Defconn의 중량감있는 목소리가 빛나는 작품이며, 독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P-Type이 피처링한 'Kill Dat Noize'는 어설픈 힙합퍼들에게 보내는 경고장으로, 심각한 어조와 풍자적인 표현들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Hip Hop 문화의 기초가 다져졌던 80년대 선구자적 앨범들과 같은 레벨의 볼륨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Hip Hop은 Raw해야하며, Raw 함을 잃어선 절대 Pure를 꿈꿀수 없다는 그의 신념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Big L, O.C 그리고 SHowbiz & A.G의 앨범들을 좋아했던 이들이라면 앨범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유지되는 Raw함을 반길 것이다.
(자료제공:알레스뮤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