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상현 2집 - 첫번째 선물 (2003) by 국상현 (보컬) on maniadb.com

난 괜찮아 혼자 울면 돼
니가 없어도 나 견딜 수 있어
사랑한다는 이 말 밖에는
너에게 해줄 말이 없는데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는 것으로도
내가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이니
깊은 한 밤중에 너를 생각하면서
술에 취해 그려보는 너의 얼굴 너의 미소
넌 하늘이 내게 준 선물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도
오직 너만을 기다릴께요 내 사랑은 오직 너인 걸
이젠 울지마 너의 곁에는
언제나 내가 함께 있을께
너의 눈물은 나의 가슴을
비수와 같이 아프게 하니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는 것으로도
내가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이니
깊은 한 밤중에 너를 생각하면서
술에 취해 그려보는 너의 얼굴 너의 미소 워우워~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린 너무 행복 했었잖아요
언제까지나 그대로인걸

넌 하늘이 내게 준 선물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도
오직 너만을 기다릴께요 내 사랑은 오직 너인 걸

지친 내 어깨 위에 나지막한 소리로
나를 위로해주는 너의 그 모습이 그립네

사랑한다 말하면 떠날 것만 같은 그대여
용기 없는 바보라 해도 나를 이해해주오

언젠가 우리가 만난 그 길에서 이렇게 나는
애써 웃음보이며 지난날을 회상하는데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너에게로 돌아가고 싶은데
사랑한다 말할 용기가 없는 나를 사랑할 수 없는지

언젠가 우리가 만난 그 길에서 이렇게 나는
애써 웃음보이며 지난날을 회상하는데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너에게로 돌아가고 싶은데
사랑한다 말할 용기가 없는 나를 사랑할 수 없는지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너에게로 돌아가고 싶은데
사랑한다 말할 용기가 없는 나를 사랑할 수 없는지

그런 슬픈 표정 짓지마 내 맘 아프잖아
다시 사랑할 수 없어도 너의 눈빛 담아둘게

가까울 수 없었던 우리 만남을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텅빈 마음에 너의 사랑 남긴 채 이대로 잊혀지려나

그래 잊을 수 있을 거야 마음 아프겠지만
너를 사랑했던 마음은 영원히 남아있어

가까울 수 없었던 우리 만남을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텅빈 마음에 너의 사랑 남긴 채 이대로 잊혀지려나

그래 잊을 수 있을 거야 마음 아프겠지만
너를 사랑했던 마음은 영원히 남아있어

하늘 아래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걸
누구나 한번쯤은 해적 선장이 되어서 악당이 되려고 하는데

난 지금 보스가 되려해 너를 갖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
난 지금 꿈을 꾸려해 너에게 달려가서 너를 갖고 싶어

사랑할 수 없다면 내 능력으로라도 네 사랑을 받고 싶은 걸 어떡해
나에게 남아있는 자존심 따윈 이제 모두 뭉개 버리고 싶어 너에겐

악당이 되면 어때 난 널 나의 여자로 만들어서 사랑할거야
해적 선장되면 뭐가 어때 너를 가두어서 내 여자로 만들 거야

우가라차 용기를 내 우가라차 할 수 있어

다른 남잔 나만큼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이제 그만 포기해 나만 널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아

사랑할 수 없다면 내 능력으로라도 네 사랑을 받고 싶은 걸 어떡해
나에게 남아있는 자존심 따윈 이제 모두 뭉개 버리고 싶어 너에겐

악당이 되면 어때 난 널 나의 여자로 만들어서 사랑할거야
해적 선장되면 뭐가 어때 너를 가두어서 내 여자로 만들 거야

우가라차 용기를 내 우가라차 할 수 있어

다른 남잔 나만큼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이제 그만 포기해 나만 널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