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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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3 |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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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5 | ||||
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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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바람 처럼 스쳐 가는 정열과 남마다
아직도 내게 거친 꿈이 있어 세상 속에 남았지 기다리지 않는 세월 등 뒤로 하면서 아직도 내게 거친꿈이 있어 세상속에~ 남았지 사랑과 명에는 중요 하지않아 미래와 소망이 위한 세상이 네게 필요해 나는 야인이 될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아무도 내게 위로하지 않아 꺼지지 않는 불이라도 되네 나는 야인이 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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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3 | ||||
거기 지금 무엇인가 내가 떠나버린
저 새벽 끝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것들 야윈 꿈들이 하나 둘 눈뜨는가 거기 지금 누구인가 애써 지우려 했던 내 기억속에서 또 다시 움직이는 것들 잊혀진 이름 그리운 사람들 내 아버지와 같은저 넓은 대지와 내 어머니와 같은 저 푸른 강물보며 떨리는 가슴에 갈길은 멀지만 어둠속 끝까지 뛰어가야 해 거기 지금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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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1 | ||||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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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6 | ||||
나는 떠나고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마음따라 나는 가고싶다 나는 떠나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번다시 가슴아픔 없을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순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다지난일인걸 지나간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순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떠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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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6 |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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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8 |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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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8 | ||||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까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모습을 술잔에 담아 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아~아 그대를 떠나보내고 사랑을 잃어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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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4 | ||||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나 한번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나도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도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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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4:34 | ||||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일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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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수 가 없어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 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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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4 | ||||
아무런 표정없는 얼굴로 다가오는너
그 얼굴은 나만이 볼 수 있는 너의 눈물이 애써 감추려 아무렇지 않은듯 웃지만 그 가슴에 이미 흘러 내린 너의 슬픔 워~~ 지금은 아무것도 줄 수 없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너에 곁에 있고싶어 * 가슴 가득히 너의 모습이 부서져 버릴듯 아파오는데 아무 말없이 그냥 이렇게 너를 기다릴 수 밖에 오히려 이렇게라도 너를 사랑하는게 나에게는 더욱 쉬운 일인걸 알고있는지 어쩌다 한번 사랑한다 말해도 될텐데 무얼 그리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 워~~ 지금은 그런 내게 바라는것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너의 곁에 있게 해줘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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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5 | ||||
저 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 구름은 당신의 하얀 미소처럼
슬픈 내 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 따라 멀리 흘러가네 저 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 남아 한 송이 들국화로 피어 그대 가시는 고운 길 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 나는 홀로 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래 부르지 나는 홀로 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 그대는 내 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제까지나 진한 향기로 남으리 한 송이 저 들국화처럼 한 송이 저 들국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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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4 |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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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8 | ||||
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초점없는 그눈 빛으로 아무 말 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느낄수 없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느낄수 없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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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9 | ||||
헬쓱한 모습이었었지 말하기 조차 힘이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 으로 내게 하던 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 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 고 따지듯이 이내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 고 따지듯이 이네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렀지 않아 너만 행복해준다면 허나 이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나는 아무렀지 않아 너만 행복해준다면 워어워 허나 이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후론 그녀에게 어떤 아무른 소식조차 없죠 하지만 행복할 거라고 믿어며 이노래 속에 그녈보내요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 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 고 따지듯이 이내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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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9 | ||||
잊어야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니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때만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려 잊을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한잔의 추억은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슬픈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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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5 |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건 내게서 멀어져 가고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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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8 | ||||
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열고 달임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