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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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11 | ||||
2. |
| 4:20 | ||||
하룻밤의
꿈이었던가 새벽 안개속에 사라질 나의 붉은 치마폭에 안기어 동정끝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 밤 모진 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 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 같은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 있나 임의 눈속에 내가 살 수 없다면 오~ 내가 떠나가도 잊지는 마오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은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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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4. |
| 4:25 | ||||
5. |
| 4:20 | ||||
하룻밤의 꿈이었던가 새벽 안개속에 사라질 나의 붉은 치마폭에안기어 동정끝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밤 모진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 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 같은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근 창가에 바람 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있나 임의 눈속에 내가 살수없다면 오~내가 떠나가도 잊지는 마오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은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래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셜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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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8 | ||||
전하, 원자의 옷에 바늘이 들어갔다면 그 허물은 모두 원자의 옷을 지은 신첩에게 있음이옵니다. 원컨데 신첩에게 벌을 내리시고 이번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해주시옵소서. 신첩은 이나라 대통을 이어갈 원자는 신첩의 소생이라는 생각으로 신첩이 손수 지은 옷을 입은 원자의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이옵니다. 하오나 신첩의 용렬함이 불러들인 분란으로 전하, 엎드려 바라건데 신첩에게 중벌을 내려주시고 죄없이 죽어가는 무수리에게는 하혜와 같은 대은을 내려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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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0 | ||||
8. |
| 2:07 | ||||
9. |
| 4:20 | ||||
10. |
| 4:26 | ||||
11. |
| 2:31 | ||||
홀몸의 아녀자가 사내를 은애하였사옵니다. 사람을 죽인 살인죄인도 감추고 덮어주는 것이 부모자식간의 당연지사라면 여인이 사내를 은애하는 것도 사람의 정리가 아니옵니까. 헌데 이꼴이 무엇이옵니까. 사내를 은애한 여인은 중인의 천출이라 하여 매질보다 더한 멸시를 당하였고 투기를 한 여인은 재물을 얻어 돌아갔사옵니다. 사람이 사람을 은애함에도 천출과 양반이 따로 있는 것이옵니까. 은애의 감정이 사람을 가려 나오는 것이옵니까. 사람을 은애하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소녀, 차라리 목을 매겠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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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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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13 |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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