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 | ||||
2. |
| - | ||||
3. |
| - | ||||
4. |
| - | ||||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 굽이 많은 이 세상의 시냇가 여울을 |
||||||
5. |
| - | ||||
6. |
| - | ||||
억세게 굳은 살 접은 소매로
쏟우는 비지땀 흠뻑 훔치며 아직도 넓기만 한 거친 황토에 더운숨 멀리로 솟는 바램이 쌀나무도 알고 있는 슬기론 머리로 잠 한숨 못자고 술 기울이며 너무도 넓기만 한 꿈의 날개를 구기고 또 펴는 바램만 할까 어느땅 위에도 하늘은 있고 어느하늘 아래도 바램은 있듯이 누런 땀 그속에 젖은 바램과 파란술 그 속에 젖은 바램은 내디딘 첫발은 다르다지만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네 쌀나무도 알고 있는 슬기론 머리로 잠 한숨 못자고 술 기울이며 너무도 넓기만 한 꿈의 날개를 구기고 또 펴는 바램만 할까 어느땅 위에도 하늘은 있고 어느하늘 아래도 바램은 있듯이 누런 땀 그속에 젖은 바램과 파란술 그 속에 젖은 바램은 내디딘 첫발은 다르다지만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네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네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네 |
||||||
7. |
| - | ||||
꽃속에서 꽃보다 잠든 아이야
이리와 저하늘도 바라보렴아 꽃속에서 꽃고르다 웃던 아이야 이리와 저구름도 바라보렴아 하늘을 덮은 것이 꽃이 아닌가 구름을 이룬것이 꽃이 아닌가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하늘을 덮은 것이 꽃이 아닌가 구름을 이룬것이 꽃이 아닌가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
||||||
8. |
| - | ||||
억세게 굳은 살 접은 소매로 쏟우는 비지땀 흠뻑 훔치며 아직도 넓기만 한 거친 황토에 더운숨 멀리로 솟는 ㅏ램이 쌀나무도 알고 있는 슬기론 머리로 잠 한숨 못자고 술 기을이며 너무도 낣기만 한 꿈의 날개를 구기고 또 펴는 바램만 할까 어느땅 위에도 하늘은 있고 어느하늘 아래도 바램은 있듯이 누런 땀 그속에 젖은 바램과 파란술 그 속에 젖은 바램은 내디딘 첫발은 다르다지만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네
|
||||||
9. |
| - | ||||
모래위에 하늘은 왜 그리 높은지요
힘껏 날개짓 해도 못갈것 같아요 정말 저하늘에는 엄마가 있는거야 끄덕이던 누이도 바라본 하늘이여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