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레모 & 아소시에 레이블의 역사적 비평가 부문 수상앨범.
일본의 유명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재즈의 완성’이라고 격찬한 스탄 게츠. 그의 히스토리컬 음반 - 스탄 게츠의 초상(Portraits)이 국내 발매된다. 수려한 외모와 마술적인 부드러움을 지닌 스탄 게츠의 정수를 담은 음반으로 초창기에서 전성기에 이르는 총 36곡에 걸친 스탄 게츠 희귀음원을 만날 수 있다. 빌리 홀리데이와의 'Lover Come Back To Me', 냇킹콜의 피아노와 함께한 'Body And Soul' 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희귀트랙이 다수 수록돼 있다.
재즈계를 대표하는 감미로운 색소폰 톤 - 스탄 게츠가 그만의 스타일을 찾아내기까지의 여정과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키워냈던 업적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70년대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인정받는 스탠리 클락을 발굴한 이가 스탄 게츠이며 칙 코리아, 토니 윌리암스, 스티브 스왈로우, 오늘날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 케니 배론이나 베이시스트 브라이언 브롬버그 역시 노년의 그가 발굴한 인물들.
<스탄 게츠의 초상(Portraits)>은 색소포니스트 스탄 게츠가 1945년부터 1951년까지 뉴욕, 로스 앤젤레스, 스톡홀름, 보스톤에서 연주했던 그의 초창기 기록들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음반이 보사노바 이후의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Stan Getz - Portraits>는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탄 게츠의 감미로운 색소폰톤 바로 그 만의 사운드를 찾아가는 과정을 연대순으로 담고 있다. 우디 허먼 악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4인방’ 색소포니스트 스탄 게츠, 주트 심스, 세르쥬 샬로프 그리고 허비 스튜어트가 함께 한 ‘Four Brothers’, 스탄 게츠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명곡 ‘Early Autumn’ 등 히스토리컬 트랙을 비롯해 특히,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냇 킹 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Body and Soul’, 1951년 보스톤의 재즈클럽 스토리빌(Storyville)에서 빌리 할러데이와 함께 한 'Lover Come Back To Me' 등 희귀음원이 풍부하게 수록돼 있어 재즈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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