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트랙은 전혀 다른 결을 지니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짧고 강렬하다. 긴 설명 대신, 직관적인 에너지로 청자의 감각을 먼저 자극한다.
이 앨범은 하나의 장르를 고집하지 않는다.
매운맛처럼 거칠고 직선적인 트랙이 있는가 하면, 달콤한 여운을 남기는 감성적인 곡도 공존한다. 때로는 쌉쌀하고, 때로는 시원하다. 네 곡은 각각 다른 무드를 지녔지만, 모두 ‘3분’이라는 동일한 포맷 안에서 완성도를 밀도 있게 끌어올렸다.
‘3 Min Flavor’는 청자에게 선택권을 건넨다.
오늘의 기분이 강렬함을 원한다면 매운맛을, 감정에 잠기고 싶다면 달콤한 트랙을 고르면 된다. 마치 취향에 맞춰 메뉴를 고르듯, 이 앨범은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짧지만 가볍지 않다.
간결하지만 얕지 않다.
이 미니 앨범은 말 그대로,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3분짜리 음악의 향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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