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16번째 프로젝트 싱글
작곡가 김주원이 서정주 시인의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수상작이자 도이치 그라모폰 122년 역사상 최초로 녹음된 한국 가곡으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번 싱글에서 웅산은 가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가을의 정취와 깊은 울림을 담은 재즈적 서정으로 풀어냈다.
클래식 기타로 이울어낸 서사와 비로소 성취해낸 완성형의 내밀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청자에게 한 편의 시와도 같은 여운을 남긴다.
웅산과 함께한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낭만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으로 한국 재즈 기타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티스트다. 두 사람의 듀오가 만들어내는 정제된 감성과 섬세한 호흡은, 대중에게 새로운 음악적 체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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