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사실 나는’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경서예지’의 멤버 ‘예지’가 오랜만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3년 가을 앨범 ‘My Universe’를 통해 첫 솔로곡을 발매하며 개인적인 경험과 감성을 담은 자작곡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던 예지는 그 후로도 ‘봄도 너의 소식도’, ‘한 사람을 위한 노래’ 등의 솔로곡을 발매하여 꾸준히 그룹 활동과는 다른 본인의 색깔 또한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이번에 발매하는 ‘당신만이’는 예지가 직접 리메이크 하고자 적극적으로 요청하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원곡은 본래 80년대 발매되어 세대를 내려와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벗님들’의 명곡으로, 올해로 발매 45주년을 맞이하였다. 무려 1980년에 대중에게 선보인 ‘당신만이’를 2001년에 태어난 전예지가 그 감성을 이어받아 새롭게 노래한다.
옥구슬 굴러가듯 예쁜 소녀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부르는 ‘당신만이’가 원곡과는 또 색다른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선선한 당신의 가을 밤을 아름답게 물들여 줄 곡으로 재탄생하였다.
소위 Z세대로 불리고 있는 나이의 예지가 발매 40년도 넘게 지난 곡의 감성을 이어받아 같은 Z세대들의, 그를 넘어 MZ로 통칭되는 젊은이들의 마음 안에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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