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섯 번째 이야기, 다무(Damu)가 노래하는 〈안아줄게〉.
"머나먼 우주 그 어디라 해도 너에게로 닿을 테니까"라는 가사처럼, 거리를 초월해 소중한 사람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멜로디는 거친 비바람을 뚫고 달려가는 모습, 날개를 다시 펼치고 마침내 날아오르는 순간을 그리며 듣는 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안아준다. 곡이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차분한 위로가 벅찬 희망으로 확장되며, 마치 품에 안긴 듯한 따뜻함을 선사한다. 〈안아줄게〉는 지친 마음에 건네는 다정한 포옹이자, 외로움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