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 네잎클로버
네잎클로버는 성장점에 상처가 나 생긴 기형이자 돌연변이 식물이다.
남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소외당했지만,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행운의 상징이 된 네잎클로버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 네잎클로버 이야기
“네 잎은 왜 네 개야?“ ”너는 정말 못났구나!”
돌연변이 네잎클로버는 모두에게 외면당했어요
”하…. 잎에 네 개라니. 내가 봐도 난 정말 별로야“
그때, 어떤 소년이 네잎클로버에게 다가왔어요.
“우와 너 정말 아름답구나. 이제 네 이름은 행운이야!“
그 이후 네잎클로버는 더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아닌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특별한 풀잎이 되었어요.
“내 이름은 행운 네잎클로버야”
네잎클로버는 깨달았어요.
”나는 틀린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나는 별난 게 아니라 별처럼 빛나는 존재야!“
# (해설) 그녀의 음악에 대하여….
“행운 네잎클로버”에 등장하는 ‘소년’과 ‘네잎 클로버’는 강예영의 또 다른 자아로써, 그의 삶 자체의 음악적 페르소나를 이룬다. 강예영의 음악은 미래의 시간에 대한 염원(wish)에 가치를 두며 현재의 불안함 마저 행복으로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