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ginblcka : 분실물은 가사를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끔 이럴 때 있잖아요? 평생 함께할 것 같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 보면 그냥 전 여자 친구, 전 남자 친구가 되어 있는. 그런 순환이 현재의 연인과도 반복된다면 참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에 써본 노래에요. 그때가 되면 또 물어봐야겠죠? 소중했던 기억 하나 잊은 것 있지 않냐고.
@onlyseeone : 둘이 작업실에서 밤에 기타 하나 들고 있었는데 첫 소절 멜로디를 긴이 아무렇지 않게 흥얼거린 거에요!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순탄히 발전시켜 거의 하루 만에 쓴 곡이라 긴의 활약이 컸던 곡이에요. (라고 하면 좋아하겠지?)
[이것 좀 입어 봐]
@ginblcka : 이것 좀 입어봐 는 온시온이 좀 더 적극적인 애정을 갖고 쓴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도 저는 그냥 평범한 옷 입고 얼른 나가고 싶어 하는데 온시온은 저한테 특이한 옷을 입히려 하는 가사거든요. 공교롭게도 만든 날 온시온이 코디해 준 온시온 옷을 입고 나갔었는데, 저놈 코디 잘하더라고요. 괜히 저한테 뭘 입히고 싶은 가사를 쓰는 게 아니긴 해요. (괜히 메이플 코디 장인이 아니긴 해요.)
@onlyseeone : 메이플 귀여워 핑크빈 귀여워
#liveinou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