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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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나가 일하는 농부에게 물어 보시오!
그들이 공산주의가 뭐고 민주주의가 뭔지 알겠습니까? 새벽부터 들에 나가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흙과 바람이 사상이오. 마차를 끌고 산맥을 넘는 우리네 광대들은 발 닿는 세상이 무대요. 우리더러 무슨 사상을 캐내겠다는 거요? 사람과 사람 사이 금 그어놓고 못 만날 사상이 어디 있으며 가로놓인 산맥이 어디 있단 말이오!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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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의 전당포가 늘어만 가면
요거리 깍두긴가 종로 네거리 서양화된 주둥이가 좁아만 가면 이크 좋다 좋다 좋ㄷ ㅏ기가 막혀서 아하 하하하 아하 잘 논다 잘 놀아 뒷통수에 뭉친 머리 녹두만 하고 어찌 보면 밀가루가 이 집 며느리 날러갈 듯 엎어질 듯 걸음걸이가 이크 당실당실당실 기가 막혀서 아하 하하하 아하 뭐고 또 망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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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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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드니
처갓집의 장모님이 더욱 좋았수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이이이이이 장모님 요다음 또 갈테니 암탉 한 마리 잡어주 암탉 한 마리 잡어주우- 처갓집에 가는 것이 좋은 줄은 알지만 사위대접 잘하는 데 아주 놀랬수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이이이이이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송아지 한 마리 잡어주 송아지 한 마리 잡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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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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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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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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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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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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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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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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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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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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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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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깡깡이야 까깡까깡 울어라
뚫어진 포장 사이로 이국의 달만 청승 맞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 쳐 목소리마다 하소란다 오늘은 황금좌 내일은 신무대 막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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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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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 없는 님의 모습 찾아서
외로이 가는 길에 낙엽이 날립니다 들국화 송이송이 그리운 마음 바람은 말 없구나 어디메 계시온지 거니는 발자욱 자욱마다 넘치는 이 마음 그님으로 내 어이 전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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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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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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