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의 여섯 번째 앨범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적 시도를 선보입니다. 국립창극단 단원 허애선 명창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피처링된 이번 앨범은 민요 풍년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프로듀서 미호의 독창적 시선이 돋보입니다.
허애선 명창은 맑고 섬세한 소리로 남도의 한과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 앨범에 특별한 생명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루빈의 기타 연주는 EDM 하우스 장르의 리듬과 어우러져 음악에 독창적인 색채를 입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한국전통의 유산과 현대의 트렌드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감동적인 음악적 여정을 선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