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그것은 결국 날 삼킬 수 없었다, 지금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우리는 마트료시카처럼 탈피하며 살아간다.
처절한 몸부림으로 완전히 나의 겉면을 뜯어낸 듯하지만
그 끝엔 또 다른 껍데기가 있을 뿐.
그 껍데기는 바다를 이루어 벗어날 수 없게 되었고,
생존을 위해 겹겹이 두른 이 외피들조차 무너져 바다가 됐다.
돌고 돌아 결국은 나, 바뀌지 않는 본질.
하지만 ‘너’와의 만남으로 인해 ‘나’의 바다는 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나의 존재와 의미가 완성되었다.
1. 마트료시카(Matryoshka)
Lyrics by 도비비(Dovlvl)
Composed by 라비비(Lavlvl)
Arranged by 라비비(Lavlvl)
Electric Guitar by 이창민
Mixed by 라비비(Lavlvl)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
2. Best Excuse
Lyrics by 라비비(Lavlvl)
Composed by 라비비(Lavlvl)
Arranged by 라비비(Lavlvl)
Electric Guitar by 허성준
Mixed by 라비비(Lavlvl)
Mastered by 최효영 @ 수오노마스터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