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의 노래'는 임한별이 2년여 만에 본인 솔로곡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최근 독립하여 홀로서기를 시작한 임한별이 본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발라드이다. '이별하러 가는 길', '넌 나의 전부' 등 임한별의 히트곡 역사를 함께 써 온 프로듀서 추대관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발라드 씬을 뒤흔들 또 다른 걸작을 만들어 냈다.
기타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잔잔한 인트로로 시작해 전반부에는 감성적인 소프트 록 사운드로, 후반부에는 절정에 치닫는 파워풀한 편곡과 보컬의 하모니로 임한별표 소울 발라드를 완성하였다. 정교한 세션 연주 위에 한 호흡으로 모든 것을 토해내듯 휘몰아치는 애드립은 임한별의 무르익은 음악적 자신감을 한껏 표현해 낸다.
<이별 발라드 장인에서 진정한 보컬리스트로>
화려한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에 대비해, 외딴섬에 갇혀있었던 것과 같았던 무명 시절부터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도 같은 가사는 곡의 분위기를 쓸쓸하면서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최근 몇 년간 대중 친화적인 발라드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갔던 임한별에게 예전 감성으로의 회귀는 어쩌면 도전일 수 있어 보인다. 오랜만에 임한별표 소울 발라드로 다시 돌아와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임한별의 노래 인생 제3막>
보컬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제2의 가수 인생을 활발하게 펼쳐왔던 임한별. 좋은 음악과 진정한 노래 실력은 통한다는 신념 아래 본인이 직접 설립한 새 레이블 'OS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의 싱글, '그대만의 노래'. 앞으로 OS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쟁이들이 마음껏 펼칠 음악의 나래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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