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은 소란스러운 거리를 떠나 가장 빠른 비행기를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을,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밤을 새고 여행을 떠나게 됐을 때의 기분을 가사로 풀어낸 곡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제발 어디로든 떠나라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 상대에게 조금은 단호하게, 한편으로는 달래듯이 손을 건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 곡이 편지처럼 읽힐 수도 있겠습니다. 옆에서 당신을 끌어내주듯 속삭이는, 또 그렇게 들렸으면 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