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래] 프로젝트 여덟 번째 작품 "나"
크리스천 아티스트의 인생 곡을 새롭게 담아내는 프로젝트 [그 노래]의 여덟 번째 곡은 장한이의 "나" 입니다.
한국 CCM 100대 명반 1위에 선정된 주찬양 1집에 수록된 곡으로, 무려 4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교회에서 꾸준히 불리고 사랑받는 곡입니다.
이번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스토리를 담은 장한이의 라이브 영상은 크리스천 음악 전문 채널 쉘터뮤직박스 (https://www.youtube.com/sheltermusicbo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한이가 "나"를 [그노래]로 선택한 이유는?
많이 바쁘고 분주했던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것은
멀쩡히 숨 쉴 수 있음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다고 내가 부른 찬양의 가사처럼
고백하게 되는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가쁜 호흡을 붙들고 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는 나의 몸과 그 때문에 연약해진 마음으로 노래하기 어려웠던 날들에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의 음성으로 다가온 찬양.
나 가진 것 아무것도 없으나
내 삶에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하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만지심을 통하여
저의 삶은 하나씩 보통의 날들로
다시 회복되어 지고 있었습니다.
찬양사역 10년 가운데 어쩌면 잘 가고 있다고 안심 할 뻔 했던 저를 거울에 비추어 주시고 거짓 없는 내 모습 그대로를 발견하게 하신 주님.
약 3년의 시간, 개인 집회 때 마다
빠짐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모든 욕심과 나를 누르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만드신 온전한 피조물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이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신
십자가의 사랑.
그 분의 사랑만이 진정한 '나'를
되찾을 수 있게 하셨음을 고백하며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