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뮤지션 이원일의 6번째 싱글앨범 프로젝트 ‘가을이였다’
2020년 가을이였습니다.
뜨겁고 지루했던 그해 여름이 끝났고,
세상은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었고,
하늘도 바람도 좋았지만, 마음만은 무거웠던 그날,
우리는 그녀를 맞이하였습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몸을 이끌고,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말할 수 없었던 예감을 주었고,
그리고 돌아가 별이 되었습니다.
그 해 가을, 겨울의 이야기입니다.
Tribute to Won K. Ki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