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2003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2003년을 시작하며 트리니티 뮤직은 LET’s CCM LET’s trinity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침체일변도의 시장에 산뜻한 대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듣고 싶고(Listen), 즐길 수 있고(Enjoy), 살 수 있는(Take) CCM시장을 만들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LET’s CCM캠페인을 통해 CCM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트리니티 뮤직의 노력이 2003년 봄, 새로운 앨범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와 함께 그 첫 씨앗을 뿌리게 되었다.
한국 교회는 그 동안 최덕신,이유정 정종원,고형원 등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훌륭한 작곡가들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으며,차세대 작곡가들로는 ,한웅재(꿈자),이천(새벽 이슬 같은),이민섭(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등 여러 음악인들을 통해서 그 은혜들은 계속되고 있다. 트리니티 뮤직에서는 대중 앞에 드러나는 사역자만큼 중요한 것은 그 사역자가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드는 작곡자의 역할이라고 판단하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답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의 작곡자인 설경욱 전도사를 만나 주옥 같은 그의 곡들을 트리니티 뮤직의 앨범을 통해 발표하게 되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것을 보면 그 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사랑을 필요로 했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크리스챤은 물론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주님의 사랑일 것이다. 분명 주님도 우리를 통해 그 분의 사랑을 나누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이러한 마음을 아름다운 곡으로 담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답가로 이미 여러 교회에서 많이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예배자로서의 삶을 노래한 "주 임재 안에서", 사도행전 말씀을 바탕으로 지은 "사명", 개인 예배 시간동안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 "전능하신 주" 등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10여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그 동안 트리니티 시리즈에서 함께 했던 가수들인 워킹의 박요한과 김만희, B2E의 전 멤버 김한나, 최이안, 유은성, 등과 신인가수 조원섭, 작년에 데뷔했던 장윤영, 그리고 김수지와 안성진의 참여로 앨범의 무게를 더 해주고 있다. 특별히 CD의 히든트랙에는 작곡가 설경욱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confession for Jesus" 라는 곡이 수록 되어있다. 실력 있는 신인에서부터 우리에게 친근한 사역자들까지, 그리고 최덕신, 고형원을 잇는 차세대 작곡가 설경욱이 함께한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의 트리니티 시리즈와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