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타의 첫 정규앨범 ‘무색의 발자취’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경쾌한 리듬의 신스와 기타리프로 채워진 ‘One note love‘부터 에너지 넘치는 모던 락 장르의 ’무색의 발자취’, ‘SUMMER WITHOUT LOVE’의 잔잔함. 마지막 트랙인 ‘HOMETOWN’의 폭발적인 마무리까지 포크, 락, 팝, 재즈적 요소들을 넘치지 않게 트랙에 녹여냈다.
이전 최낙타의 노래는 주로 ‘사랑’이었지만 음악인으로 지내온 시간 속에서 느꼈던 열등감, 시기, 질투 같은 감정들을 이야기로 써내려 갔다.
우리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산다는 걸 알지만 그 짐이 나에게만 가혹해 보이는 때가 있다.
결국 모두는 이겨내려고 산다. 언젠가 힘이 들 때 이 앨범을 듣고 힘을 내길 바랍니다.
1. One note love
명쾌한 기타리프와 신스 사운드로 곡을 이끌어 가는 ONE NOTE LOVE는 유명 브라질 아티스트인
Antônio Carlos Jobim의 곡 One note samba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하게 된 곡이다.
삼바에는 한 음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처럼 사랑도 복잡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