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 [victim]
타루는 2024년도 앨범의 주제를 '착취'로 정하고 작업하고 있다.
이전 앨범을 통해 '사랑'에 대한 고찰을 해왔다면
올해부터는 '폭력'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연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타루는 먼저 '폭력'의 한 형태인 '착취'를 꺼내 곡을 만들었다.
4월에 발표된 '비명'은 계속되는 경쟁에 의한 착취를
5월에 발표된 '스톤'은 계층에서 오는 착취에 대해 다뤘다.
8월에 발표되는 '빅텀'은 심리적 착취에 대한 내용인데
나르시시스트에 의해 은밀하게 행해지는 가스라이팅과 감정의 동요를 다뤘다.
새로 발매된 디지털 싱글 '빅텀'은 22년도 '새로운 길', 그리고 24년도 '비명'을 함께 작업했던 동료이자 가까운 친구 기타리스트 박성진과 베이시스트 심영주가 함께 작곡 편곡을 하였다.
뮤지컬 빨래, 렛미플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다수의 뮤지컬 편곡과 연주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성진과 LosTrio로 재즈씬에서 활동하면서 정용화, 비투비, 나윤권 등 다양한 아이돌 앨범 활동 경험으로 세련된 연주 작업을 해온 심영주가 참여한 이번 싱글은 락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실험적인 편곡을 더했다. 앨범 자켓은 타루가 직접 디자인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