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의 데뷔 45주년 기념 앨범임과 동시에 33년만의 솔로 컴백 앨범 ‘KIM SOOCHUL 45th Anniversary’는 그가 개척한 ‘원 맨 밴드’ 타입의 신규 앨범으로, 기획/제작부터 작사/작곡/편곡/노래까지 모두 혼자서 제작하였다.
수록 곡은 타이틀곡 ‘너는 어디에’, ‘나무’, ‘아자자’를 포함 총 8곡이며 특히 8번째 수록곡 ‘기타산조’는 ‘김덕수 사물놀이’ 팀과 함께한 기타+국악기 합주곡으로, 김수철 그가 창작하고 개척해낸 유일무이한 현대식 산조 장르이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외로운 길 45년째 홀로 걷는 김수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가수 양희은
그는 도깨비 같은 음악가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장르인 기타산조를 만든 개척가이다.
김수철의 기타산조는 가장 우리 소리적이면서 동서양 소리의 조화를 훌륭하게 작곡, 연주해 내었다. - 사물놀이 김덕수
45년 된 오랜 친구 김수철은 못다 핀 꽃 한 송이의 노래로, 영화 고래사냥의 주연 병태로, 영화 서편제의 음악감독으로, 기타산조의 작곡, 연주로 나를 계속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아이 같은 종잡을 수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그런 김수철이 참 좋다. - 난타 송승환
처음에 김수철은 분명 록 스타/영화 스타였는데 어느새 영화/방송 음악가로 변신하더니 대형 공연을 위한 웅장한 행사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되어 있었다. 또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 악기로 연주하는 일에 그보다 앞서간 이는 없었다. 그 밖에도 그가 손댄 분야는 훨씬 많은데 그것들을 다 나열하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간단히 말해보자. 김수철은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사나이다. 모든 것을 최고 수준으로 한 사나이다. 모든 것에 대부분 최초로 도전했던 사나이다. - 영화감독 박찬욱
김수철 형님을 오랜 세월 알아오면서 한결같은 일상을 늘 존경해왔다.
사석에선 한없이 인간적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정해진 루틴 대로 창작을 하고 연습을 하는 형님의 일상은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는 내게 정신이 번뜩 나게 하는 ‘죽비’였다.
김수철 형님의 45주년을 축하드린다.
늘 곁에 두고 삶에 의지가 되어 줄 김수철의 음악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록과 국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천재적 송라이팅, 때로는 처연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청자를 뒤흔드는 유일무이한 보컬과 독보적인 즉흥 연주. 그는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45년간 그만의 음악을 향한 숭고한 구도를 이어왔다. 작은 거인 김수철. 그의 음악은 언제나 새롭다. - 가수 이적
가수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존경하는 뮤지션을 선배로 가까이 모실 수 있을 때. 또 그분이 나를 후배로 봐 주실 때.
음악 얘기만 나오면 원하던 사탕을 손에 쥔 아이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몇 시간이고 가슴속의 열정을 꺼내 놓으신다.
우리는 무언가를 그렇게나 긴 시간 뜨겁고 순수하게 사랑해 본 적이 있을까. - 가수 성시경
45주년 기념 앨범 기대하고 있어요.
선배님 음악처럼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 가수 아이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