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골든 로맨스
00:작자의 말
4년간 사랑에 누구보다 진중한 어른이 된 거 같아 기쁩니다
그래서 이제는 오랫동안 소리치던 이 시리즈 앨범과 함께 저도 한 챕터를 넘어가려 합니다
너무나도 애정 하는 이 노래들이 점차 성숙해지는 걸 느끼며 이제는 과거의 나로 보내주어야 한다
생각이 든 건 [20세기 로맨스]를 만들 때였습니다
정말 많은 사랑 감정을 다루고 만들며
가장 도달하고 싶었던
가삿말과 러닝타임을 보았을 때
이 시리즈에 "박영원"은 모두 소진했다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다음의 나로 나아가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hey1996의 사랑말을 남김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커튼콜은 안타깝게도 없지만 뫼비우스의 띠처럼
삶 에서 꼭 한번 다시 만나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감정과 밤을 구원했길 바라요
01:
현 세대는 무언가에 속아서 영원을 부정한다 처음부터 영원이 없다 생각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영원한 것을 쥐어보지 못했기에 또 영원이라 한 것이 무너졌기 때문에
난 영원이 있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당신에게 이런 말을 전하지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다시 올 세기말에
영원이란 형태를 가져보지 못한 당신이
그립긴 하겠지만
Track list
1. 내 심장이 터질 만큼 말도 안 되는 감정과 영원을 봤어
2. 20세기 로맨스
3. 기적동화
4. 언젠가 다시
5. 갑자기 다가오면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
6. 난 너의 낭만이고 싶다 (T)
7. 난 오늘도 네 맘속에 살아
8. 네 맘의 기한이 모두 끝나면 어떡해
9. 사인
10. 옥오지애
11. 아득하다
12. 우리 사랑 감정과 나의 애정에 대해
13. 오늘 지나 영원
14. 너를 담아 애틋하게 모았네
15. 사랑예찬가
16. 오랜만에 그대를 마주하게 되면서
17. 난 아니 잖아요
18. 내 가벼운 사랑을 들어 주세요
19. 여기만 아니면 어디든
20. 우리 주어진 낙원을 모두 다 줄때까지
21. 계절사랑(再會)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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