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씨, 그냥 묻어 두는 게 더 나은 추억도 있습니다."
기억 속 '현우 오빠'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은하'(한선화 분)가 '지환'(엄태구 분)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JTBC '놀아주는 여자'. 두 사람의 짙어지는 감정선에 애절함을 더하는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 - 백예슬'이 발매되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초반 절제된 감정으로 노래를 이끌어가다 후반에 더해지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한 '백예슬'의 뛰어난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애절한 가사말과 멜로디가 '현우'와 '은하'의 감정선을 대변하며 더욱 짙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흡인력 넘치는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백예슬'은 2019년 '찾을게'를 비롯해 '혼자 사랑하고 미워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연애의 참견 2022' OST를 가창해 극에 진한 감성을 불어넣었던 바 있다.
이번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전상근', '노을'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빈(Been), 그리고 '폴킴', '권진아', '카더가든'의 앨범에 참여한 HYUNKI의 협업으로 극 중 인물 간 고조되는 감정선과 서사를 극적으로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