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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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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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 하는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것을 다 잃는다해도 그대를 포기할 순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것을 다 잃는다해도 그대를 포기할 순 없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내 삶이 끝날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우 ~ 아~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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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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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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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도망치는 상처입은 들짐승의 눈빛처럼 세상 사람모두에게서 나를 지키려 부드러운 웃음 속에 날카로운 이빨을 감추어두고서 때와 장소 계산하면서 나를 바꾸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 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는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내가 만든 허상속에 갇혀버린 나 자신을 저주해도 돌아나갈 길은 없다 그냥 가야해 숨길 것이 많을수록 남을 더욱 용서할 수는 없겠지 남은 그저 타인일 뿐 우리는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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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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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아주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도 길모퉁이 한 곳에는 빌딩들이 들어선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계절 따라 뒤바뀌고 남자들의 머리칼은 길어졌다 짧아졌다 점점 더 빨리빨리 이것이 천구백구십년대 이다 과연 왜 이게 뭘까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생각을 하지 마라 앞뒤를 이리저리 저리이리 재다간 평생 촌티를 벗어날 수 없다 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알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미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 하던 세상은 갔다 상투 틀던 머리 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 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 빨라 현기증만 나누나 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KOMERICAN KOMERICAN Blues KOMERICAN KOMERICAN Blues 뉴욕 런던 L A 보스턴 PARIS TOKYO ROME BERLIN 이 모든 것이 이 거리에 가득하게 줄을 지어 있고 그대의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K o m e r i c a n Who is the Komerican Komerican blues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얘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남들의 얘기 평생 남대문엔 가본 적도 없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달자 내가 남들보다 못한게 뭐 있나 남들에 관한 얘긴 말할 필요 없지 않나 남이 하는 얘기들은 신경조차 쓰지마라 상투 틀던 머리 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 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 빨라 현기증만 나누나 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K O M E R I C A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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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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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살아남는게
목적인 세대는 갔다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시대가 왔다 좌익 우익 중도 이데올로기는 쓰레기통에 갔다 불안한 사람들은 새로운 적을 찾아 헤맨다 어디로 가는가 얼만큼 왔는가 혹은 제자리인가 거꾸로 가는가 알기는 아는가 이게 뭔 소린가 Virtual reality Cyber sex Dream come true 한편엔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The world of confusion the age of no god 이제는 무엇에 기대어 살텐가 어디로 가는가 얼만큼 왔는가 혹은 제자리인가 거꾸로 가는가 알기는 아는가 이게 뭔 소린가 번쩍거리는 교회에는 천국행 엘리베이터가 있다 들어가고 싶겠지 입장료는 선불이다 TV is my king Money is my god 이제는 무엇에 기대어 살텐가 어디로 가는가 얼만큼 왔는가 혹은 제자리인가 거꾸로 가는가 알기는 아는가 이게 뭔 소린가 어디로 가는가 얼만큼 왔는가 혹은 제자리인가 거꾸로 가는가 알기는 아는가 이게 뭔 소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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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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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나르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 놓은 어여쁜 꽃들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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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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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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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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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야만 가치 있고 남의 손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조리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뿐이다 어차피 인간들의 모든 역사는 승리한 자를 위해 꾸며지는 것 누군가는 지배하며 나머지는 따른다 헤메는 쥐떼보단 정원에 메인 개가 나은 것 The Power 어떤 대가도 내겐 상관이 없으니 세상 전부를 손에 넣을 계약을 원한다 그대 일어나 욕망의 부름 받아라 세상 꼭대기 그 곳만이 너 있어야 할 곳 이제 누구도 너를 막을 수 없으나 그런 너 또한 영원히 편히 잠들 수 없다 이미 던져진 주사위 돌이킬 생각 없다 저 강을 건너가라 The Power 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야만 가치 있고 남의 손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조리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뿐이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뿐이다 세상 꼭대기 그 곳만이 너 있어 야 할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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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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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U Ready R U Ready R U Ready R U Ready R U Ready 4 the music 너의 몸이 움직일 때 너의 맘도 열리는 것을 느껴봐 여기서 랩이 나올 거라는 기대를 이미 했었다면 당신도 공연장 꽤나 돌아 다녔군 기껏 간만에 애인 만나 하루 종알 음악 얘기만 하고 바보 근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건 왜야 눈동자만 굴리고 앉아 있는 건 뭐야 니 얘기 하고 있는데 웃긴 뭘 웃나 되던 말던 일단 흔들어 봐 right now R U Ready 4 the action 어중간한 네 인생도 고민을 위한 고민도 다 날려봐 하룻사이에도 열두번씩 다 때려치고 싶어도 가족들 얼굴 보기가 미안해 꼬랑질 내릴수 밖에 매일매일 또 똑같은 복제품 같은 하루를 이젠 벗어날때도 됐잖아 반란의 시간이 왔다 한번도 자유롭지 못했다면 이제는 작은것 부터 바꿔봐 R U Ready 4 the music 너의 몸이 움직일 때 너의 맘도 열리는 것을 느껴봐 R U Ready 4 the action 어중간한 네 인생도 고민을 위한 고민도 다 날려봐 쟤들은 얼굴에 철판 깔았나봐 난 저렇게 못 해 죽어도 못 해 정말 못 해 그럼 기냥 죽으슈 그게 아니라하면 인간성 드럽다고 소문 나겠지 we're your worst nightmare U can't hide Baby 이것도 팔자려니 포기하고 되던 말던 일단 흔들어봐 check it out 평생동안 혹처럼 달고 다닌 그놈의 체면 때문에 남의 눈치만 보는 너 긴장 풀고 일루 와 봐 R U free Do you think you really free than show me out Wanna hear you scream and about tonight R U ready 4 the music 너의 몸이 움직일 때 너의 맘도 열리는 것을 느껴봐 R U ready 4 the action 어중간한 네 인생도 고민을 위한 고민도 다 날려봐 R U ready 4 the music 너의 몸이 움직일 때 너의 맘도 열리는 것을 느껴봐 R U ready 4 the action 어중간한 네 인생도 고민을 위한 고민도 다 날려봐 We're gonna make U scream and shout until tomorrow 너의 몸이 움직일 때 너의 맘도 열리는 것을 느껴봐 R U ready 4 the music 어중간한 네 인생도 고민을 위한 고민도 다 날려봐 코피 쫙 땀 한방울 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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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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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a totally new life form from the sea of information do you recognize me we ain't got no race ain't got no nation messiah digtize me we've got vision and a plan to give rise to a new klan do you recognize me log on to our maze and you'll find yourself dazed messiah virtualize me ruke me i'm your servant teach me i'm your child possess me i'm your slave machine messiah save me i'm the fallen one use me i'm the shepherd then hug me fuck me machine messiah we're the real existence from the placeless dimension do you recognize me we ain't got no fear not even hesitation messiah alchemize me we're smaller than a cell wider than imagination do you recognize me now access granted all system's formatted messiah synchronize me ruke me i'm your servant teach me i'm your child possess me i'm your slave machine messiah save me i'm the fallen one use me i'm the shepherd then hug me fuck me machine messiah someday broken minds will be reunited our conclousness becomes as one scatterd spirits will be relighted and we shall be the immortal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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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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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떠는 니 친구들 난 너무싫어 걔들 니 생일날 빼곤 너무 자주 만나지마 글구 나랑 있을 때는 그놈의 핸드폰꺼놔 재미있건 없건 나에게만 집중해 길을 가다 아는 남자 만났을 때는 몰래 눈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쳐가 유치원 동창이니 어릴적 동네 친구니 그딴 허튼소리 아예 꺼내지도 마 밤늦게 다니지마 말 대답하지마 내가 싫어하는건 하지마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사실을 내게 말해봐 나 이상의 남자는 없어 엄마에게도 말할수 없는 니 비밀 나는 너의 숨겨진 어두운 꿈을 지배해 않됐지만 너는 다른 선택이 없어 맘에 들건 말건 팔자려니 생각해 딴 생각하지마 머리굴리지마 24시간 내생각만해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사실을 내게 말해봐 나 이상의 남자는 없어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Cause i'm loving you baby Say you're mine Say you're m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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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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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의 포장지 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 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 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눈물을 흘리긴 싫어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Many guys are always turning your round I'm so tired of their terrible sound Darling you're so cool to me and I was a fool for you You didn't want a flower you wanted honey You didn't want a lover you wanted money You've been telling a lie I just wanna say Good bye 부드러운 손 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 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눈물을 흘리긴 싫어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 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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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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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머리 까만눈에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색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 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에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 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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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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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사는게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었지 대답은...그래 Yes야 무섭지 엄청 무섭지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또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때마다 근데 말이야.. 남들도 그래.. 남들도 다 사는 게 무섭고 힘들도 그렇다고 그렇게 무릎이 벌벌 떨릴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한발 또 한발 그게 사는게 아니겠니?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 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거울을 보니까 표정이 좀 청성스러워 보이길래 이렇게 편지를 써놨다 내일 아침이 되면 머리맡에서 제일 먼저 이 편지를 보게 되겠지... 내일 걱정은 내일하고.. 잘 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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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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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우유한잔 점심엔 FAST FOOD 쫓기는 사람처럼 시계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 경적소리 어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THIS IS THE CITY LIFE !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 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어젯밤 술이 덜깬 흐릿한 두 눈으로 자판기 커피한잔 구겨진 셔츠 샐러리맨 기계 부품처럼 큰 빌딩 속에 앉아 점점 빨리 가는 세월들 THIS IS THE CITY LIFE ! THIS IS THE CITY LIFE ! 한 손엔 휴대전화 허리엔 삐삐차고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전쟁터 회색 빛의 빌딩들 회색 빛의 하늘과 회색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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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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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때는 책도 봐 내 할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좀 짧긴 짧지만 내 색채 감각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뭔 대수라구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 것 뿐이야 뭘봐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한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엇다 쓰니 난 아무 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 말고 일어나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이건 아주 무서운 일이야 넌 마음속 깊은 곳까지 세뇌되어 버렸어 석회처럼 딱딱해진 너의 영혼을 해방시켜줘 남을 위해 사는건지 나를 위해 사는건지 헷갈려 하지마 한 평생 후회하느니 한번쯤 미친 척 하는게 나 원 투 원 투 쓰리 포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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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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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린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만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별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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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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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시작이 되고 숨을 쉴뿐 별 의미도 없이 또 그렇게 지나가겠지 한 장 또 한 장 벽의 달력은 단 한번도 쉼없이 넘어가는데 초조해진 맘 한 구석에선 멀어져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난 천천히 혼자 메말라가는 느낌뿐이야 언덕 너머 붉은 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가 TV 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고픈 내 기억 속의 완전한 세계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고 말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 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과 그의 뒷모습을 맘 속에 새겨두고서 보자기를 하나 목에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와 책상과 필통안에 붙은 머리 긴 록 스타와 위인들의 사진들 이제는 나도 어른이 되어 그들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가끔씩은 기억하려고해 세상에 속한 모든 일은 너 자신을 믿는데서 시작하는 거야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완전히 바보같은 일일 뿐이야 그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영웅을 만나요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하던 그들 언제나 당신 안의 깊은 곳에 그 영웅들이 잠들어 있어요 그대를 지키며 그대를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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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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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일들 50년후의 내 모습 주름진 얼굴과 하얗게 센 머리칼 아마 피할 순 없겠지 강철과 벽돌의 차가운 도시 속에 구부정한 내 뒷모습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적을 그때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월에 떠다니고 있을까 노후연금 사회보장 아마 편할 수도 있겠지만 벤치에 앉아 할일 없이 시간을 보내긴 정말 싫어 하루 하루 지나가도 오히려 길어지는 시간들 I see an old man sltting on the bench maybe he's crying cause he's dying he's got a clgarette burned like rest of hls life I try to remember who he is he is me i see my future now he's got no family not ever wife and a child i'm so confused I wish lt's only dream I hear the nature I fear my future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월에 떠다니고 있을까 노후연금 사회보장 아마 편할 수도 있겠지만 벤치에 앉아 할일 없이 시간을 보내긴 정말 싫어 하루 하루 지나가도 오히려 길어지는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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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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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려 애를 써도 눈빛이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것이 잘 될거예요 설움이 북받칠땐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누구도 비웃지 않아요 지금껏 살아온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거예요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선 그대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거예요 서두르지 말아요 이제 당신의 때가 와요 괜찮아요 앉은 김에 조금 더 쉬어요 누구나 두렵겠죠 이 거친 세상에서 괜찮아요 생각대로 계속해 나가요 이 같은 하늘 아래 또 하루를 살아 숨쉬는 것이 기쁨인데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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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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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그걸 하나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 퍼먹 퍼먹도록 그걸 하나 그걸 하나 몰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아니면 끝장 진짜 내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 사 사는 대로 사니 가는 대로 사니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그걸 하나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 나이를 퍼먹 퍼먹 퍼먹도록 그걸 하나 그걸 하나 몰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아니면 끝장 진짜 내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그런 정말 정말 그런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아니면 끝장 진짜 내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그런 정말 정말 그런 니가 진짜로 원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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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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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your eyes to see the right you need to be wise to stand the right everybody feels that life's a virgin flight that's risky when it's dusky, frisky like a kite the time upon us is too short to fight, too dry like black and white now the silence is a friend of mine and the lonliness is a bittersweet wine so tonight, we will cross the border line while the nameless stars shine go with the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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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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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짜작짜) 대-한민국 (짝짝짜작짜) 대-한민국 (짝짝짜작짜) 대-한민국 (짝짝짜작짜) 대-한민국 (짝짝짜작짜) 대-한민국 (짝짝짜작짜)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짝짝짜자작 짜자자작 한국 짝짝짜자작 짜자자작 GOAL 짝짝짜자작 짜자자작 한국 짝짝짜자작 짜자자작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짝짜작 짝짜작 짝자짝 짜자자작 헤이 헤이 오- 오- 짝짜작 짝짜작 짝자짝 짜자자작 헤이 헤이 오- 오-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오- 오- 대한민국 (대한민국!) 오- 오-대한민국 (대한민국!) GOAL! GOAL! GOAL! 한국!GOAL! GOAL! GOAL! GOAL! GOAL! GOAL! 한국!GOAL! GOAL! GOAL! 대한민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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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4: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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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의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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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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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살아 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린 아주 먼길을 걸어왔네 조금은 야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 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표정 하지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조금은 야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 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표정 하지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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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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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 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때 널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 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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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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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그녀의 모습을 전 아직 기억합니다. 그녀는 나에 작은 공주님이었지요, 지금도 전 그녀가 무척 보고싶어요. 우리 어릴적에 너는 내게 말했지 큰 두 눈에 눈물 고여 난 어두운 밤이 무서워 나의 인형도 울고 있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는 잠에서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 너의 손을 꼭 잡고서 내가 너의 기사가 되어 너를 항상 지켜줄 거야 큰 소리로 말했지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 왔다고 하얀 웨딩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의 신부여 어린 날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내게서 떠나네 행복하게 웃으며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왔다고, 너 떠나가는 자동차 뒤에는 어릴 적 그 인형이 놓여있었지 난 하지만 이제는 너의 기사가 될 수 없어 작별 인사를 할땐 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도 널 잊을 순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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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7: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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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것뿐이라고 그는 얘기했다. 난, 창공을 나르는 새처럼 살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 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 가족에게 소외 받고 돈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 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선 안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밤 나는 몇 년만에 골목길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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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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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고운 눈물도
내 맘을 잡지 못했지 열병에 걸린 어린애처럼 꿈을 꾸며 나의 눈길은 먼 곳만을 향했기에 세상의 바다를 건너 욕망의 산을 넘는 동안 배워진 것은 고독과 증오뿐 멀어지는 완성의 꿈은 아직 나를 부르는데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이제는 쉽게 살라고도 말하지 힘겹게 고개 젓네 난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눈물과 기도 속에서 아직도 날 기다리는지 이제는 이해할 것도 같다며 나의 길을 가라 했었지 영원히 날 지켜봐줘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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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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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다시 그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내게 처음 죽음을 가르쳐준 1974년의 봄을아직 기억한다 (동규) 내가 아주 작을 때 나 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래 부르면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해철) 우리 함께한 날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지 어느 밤 얄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게짓 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있었네 굳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 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해철)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동규) 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해철) 설명할 말을 알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굳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서도 내 친구로 태어나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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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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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검푸른 물결 너머로 새는 날개를 펴고
바다 차가운 파도 거픔은 나를 깨우려 하네 슬픔도 기쁨도 좌절도 거친 욕망들도 저 바다가 마르기 전에 사라져 갈텐데 그대여 꿈을 꾸는가 너를 모두 불태울 힘든 꿈을 기나긴 고독 속에서 홀로 영원하기를 바라는가 사라져가야 한다면 사라질 뿐 두려움 없이 처음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니 이제 그 언제가 끝인지도 나의 것은 아니리 시간은 이렇게 조금씩 빨리 흐르지만 나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면 후회는 없으니 그대 불멸을 꿈꾸는 자여 시작은 있었으나 끝은 없으라 말하는가 왜 왜 너의 공허는 채워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가 처음부터 그것은 텅 빈 채로 완성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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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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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등 뒤엔 유령들 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 곳도 해야할 것도 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거야 가보는 거야 내 목을 졸라오는 올가미 처럼 그 시간이 온다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거야 그냥 가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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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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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and Love I still belive in these words Forever 난 바보처럼 요즘 세상에도 운명이라는 말을 믿어 그저 지쳐서 필요로 만나고 생활을 위해 살기는 싫어 하지만 익숙해진 이 고독과 똑같은 일상도 한해 또 한해 지날 수록 더욱 힘들어 등불을 들고 여기서 있을께 먼 곳에서라도 나를 찾아와 인파 속에 날 지나칠때 단 한번만 내 눈을 바라봐 난 너를 알아 볼수 있어 단 한 순간에 Cause Here I stand for you 난 나를 지켜가겠어 언젠간 만날 너를 위해 세상과 싸워 나가며 너의 자릴 마련 하겠어 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 쓰러지지 않게 어서 나타나줘 난 나를 지켜가겠어 언젠간 만날 너를 위해 세상과 싸워 나가며 싸워 나가며 너의 자릴 마련 하겠어 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 쓰러지지 않게 어서 나타나줘 약속 헌신 운명 영원 그리고 사랑 이 낱말들을 난 아직 믿습니다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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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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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거친 삶 속에서 너와 마주친 그 순간에 모든게 바뀌어졌어 나 표현 못해도 내가 못 가진 그 따뜻함 싫지는 않았어 감추고 싶은 나의 지난날들 기억하기 싫은 내 삶의 흔적을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 만으로 날 편안하게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곁에 있어줘 넌 내가 잊어버린 마음을 여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줬어 넌 내가 포기했던 일상 속에 행복을 내게 돌려줬어 좀 더 다정하게 말하려 해도 그럴 재주없는 이런 나지만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려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네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너의 머리말을 나 항상 지킬께 네가 무서운 꿈을 깨어나 내 이름 부를 땐 나 언제나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곁에 있어줘 먼 훗날 언젠가 먼 훗날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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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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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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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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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것 뿐 이젠 버릴것 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 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말고 가라하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른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찾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어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언젠가 심장이 터질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