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 [stone]
*작품 제작 의도
고대의 이스라엘에서는 신에게 제단을 쌓을 때 다듬지 않은 돌들로 쌓았다고 한다.
이것은 지구라트의 ‘벽돌’과는 대비되는 상징을 지닌다.
돌멩이 저마다의 생김새 그대로 제단을 쌓는 이유는 인간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다..
벽돌은 똑같기 때문에 언제든 다른 것들로 대체되지만
돌멩이는 들어맞는 자신만의 자리가 있으므로
하나하나 가치 있게 여겨질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톤’은 ‘돌을 던지다’라는 의미도 있다.
인권이 경시되고 거대한 물질만능주의가 신상처럼 서있는 세상에
미약하지만 이 노래를 던져 저항하고자 한다,
*곡 소개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며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락 밴드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스톤’은
작곡기초 작업을 기타리스트인 최형준이, 타루가 멜로디 작업을 하면서 완성되었다.
타루는 다수의 드라마 음악과 광고 음악을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다.
기타리스트 최형준은 엘르걸 스타일링 콘테스트, 2023 인천 골든튤립 호텔 잼버리,
Nuclear Vodka 음원 프로젝트Lee Ritenour 랑 협연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예 기타리스트다.
게임음악 작업으로 다져진 기타리스트 최형준의 빠른 작업 속도와 센스 덕분에 많이 돌아가지 않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 ....